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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진로 때문에 걱정이 태산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조회수 2,047 2022-01-08 작성

안녕하세요 높은 대학은 아니지만 인서울 컴공 쪽 전공으로 이제 3학년 끝나는 재학생입니다.


군대에서부터  미래에 무엇을 하고 살아야하나에 대한 끊임없는 생각을 했지만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별로 도움은 안되는 것 같았어요.


일단 제가 대학와서 지금까지 만들어 온 것은 4.23 정도의 학점과 수학과 복수전공, 그리고 두번의 학부 연구생 인턴(하나는 현재 진행중) 입니다(코로나와 대학생활은 1년정도 겹쳤는데 학점차이는 크지 않네요).


고등학교 때는 프로그래밍을 해 본적도 없이, `아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라는 안일한 생각에 이 학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3학년까지 겪어본 경험으로는 제가 만든 코드가 돌아갈 때 기쁨을 느끼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 과정 속에서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코딩으로 인생을 사는 건 정말 저에게는 힘든 삶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백준이나 프로그래머스도 조금 했었지만 거의 맛만 본 수준이네요.


수학과 복수전공은 제가 수학을 좋아해서 배우고 싶기도 했고 실제로 주전공 수업보다 굉장히 만족 중입니다.


첫 연구생 인턴은 수학과 교수님이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 라고 소개해주셔서 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선 자율 주제로 연구를 해봐라 하셔서 직전학기 팀프로젝트에서 진행하면서 공부했던 강화학습으로 `yacht dice`라는 게임을 python으로 만들어서 학습시키는 프로젝트를 했었습니다(사실 주도적으로 했다기 보다는 하고 싶은 주제가 없어서 정한 것이긴 합니다). 


강화학습 분야가 엄청 재밌다, 이런건 아니었지만 지금까지 그나마 깊게 공부했던게 강화학습밖에 없기도 했고, 백엔드나 프론트엔드에는 더더욱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일단은 강화학습을 진로의 후보 중 하나로 생각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연구생 인턴은 한 학기에 한번 정도 오는 연구생 인턴 모집 이메일로 알게 되었습니다. 주제도 강화학습을 심층적으로 다루어서 `이걸 통해서 내가 AI, 강화학습 쪽으로 갈지 안갈지를 확실히 정할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해서 지원을 했고, 붙어서 현재 몇 주 다니고 있는 상황입니다.


뭐 이 글을 쓴 걸 보면 아시겠지만, 역시 쉽지 않더군요. 지금까지 한글자료들과 예제 코드들을 사용해서 야매로 환경을 만들고 학습시키고 했던거와 달리 (당연하겠지만) 영어논문을 자연스럽게 공부하고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했는지 끊임없이 확인하면서, 실험도 체계적으로 기록, 분석해야하니... 수학이 많이 쓰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수학도 아니고 교수님과의 미팅도 부담이 컸습니다. 


물론 지금만 보면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나름 시키는건 다 하고 있고 인턴이라 칼퇴근을 해도 눈치도 안보이구요. 하지만 문제는 이 길을 가게된다면 석사는 불가피할텐데, 제 사수나 연구실 분들을 보면 정말 태도가 전문가시고 연구에 몰입하고 시간을 쏟아 부으시는데 제가 석사를 하더라도 그런 마음가짐은 커녕 고통만 받다가 물석사로 졸업할게 보이니 또 고민이 꼬리를 물고 늘어집니다ㅠ


현재 제 머리로 나온 몇가지 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통을 감내하고 강화학습으로 석사를 진행...

2. 지역인재 7급 전산직 공무원 준비(학점이 10% 이내라 신청은 가능할 듯 하네요)

3. 9급 전산직 공무원 준비

4. 코테나 토익 등을 준비해서 공기업이나 금융권 준비(여긴 잘 안알아봐서 어떻게 할지 감이 안오네요)


너무 갑자기 써서 말이 두서없을 수 있지만 일단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떻게 보면 아직 20대 중반인데 이런거 가지고 징징대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네요. 저에게 조금이나마 작은 조언을 해줄 수 있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제가 너무 짧게 생각하는건지, 더 나은 방안이 있을지... 저도 답답해서 진로에 대한 글만 주구장창 읽다가 이렇게 써봅니다ㅠ 혹시나 더 필요한 정보 있으면 물어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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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ntor4793543 웹개발자 / 17년차 Lv 2

    저도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방황을 많이 해 본 사람으로써 몇자 적습니다. 저도 거의 20년전 AI로 석사를 할까(그 당시는 유학)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 때는 딥러닝이니 강화학습이니 이렇게 발전이 없었고 캐나다에서는 암흑기를 조금 넘긴 상태였습니다. 그런 시기에 컴터 분야 중 AI분야가 재밌는데, 답없는 학문이라 고민하다 그냥 취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열심히 스킬업과 동시에 돈이 따라오는 삶을 살다 보니 그때의 방황을 다시 돌아보게 되네요.
    IT 분야는 철저히 실력 위주라 연구쪽으로 가지 않는 이상 학력은 대기업 갈 때나 필요 할 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공무원은 안정적이라 생각하지만 요즘 MZ세대들은 못 견뎌서 공무원이 되더라도 그만 두는 사람이 많다고 하더군요. 특히 페이가 적습니다. 직업의 안정성만을 생각한다면 공무원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자신의 성향이 사업가인지, 회사원인지,
    사회에서는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은지,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은지 등 자신의 성향을 먼저 생각 해 보세요.
    고통을 감내하다라도 적성에 맞아서 실력을 인정 받을 수 있을거 같으면 1번도 괜찮아 보입니다. 그러나 내내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적성에 맞지 않아면 그 길을 가다가 암 걸립니다.
    IT분야는 10년을 주기로 크게 바뀌기도 하고, 그 내에서도 끝임없이 바뀝니다. 즉, 공부를 계속 해야 하죠. 제가 일했던 임베디드 분야나 운영체제 분야는 변화가 많이 없어 초반에 열심히 익히고 나면 바뀌지 않는 기술도 있지만 이도 양자컴퓨터가 나오거나 신기술이 나온다면 어떻게 될지 장담은 못하겠죠.
    암튼 IT 분야는 이런 고정기술 말고는 전산직 공무원이 되더라도 공부는 계속 해야 될거 같습니다.
    A.I. 쪽 국내에 유명한 기업을 보니 kaist 나오고 바로 취업한 사람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통계학과 나왔다고 했던듯하네요.
    공무원 하다 다시 석사 해도 되고, 취직했다 다시 공무원 준비 해도 되니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적성과 살고 싶은 삶의 방향을 생각해 보세요.

    2022-01-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746262 앱개발자 / 16년차 / 97학번 Lv 1

    솔직히 적성에 안맞는 것 같네요. 일단은 하는 것에 재미를 느껴야 합니다. 안그런 부분이 너무 많이 보이네요. 그런데, 한가지 생각해 볼 부분은 컴공은 절대 프로그래밍 분야만 있는 것이 아니고, 또 프로그래밍이 재미만 있는 것은 아니란 거예요. 뭔가 만들어 보고자 한다면, 난관이 없는 일은 없죠. 너무 장밋빛만 보고 꿈을 꾸는 건 아닌 지 분명히 생각해 볼 부분이예요. 목표가 뚜렷하다면, 도중의 난관도 그리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난관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학교에서 배울 필요도 없고, 사회에 나가도 페이가 높지 않을 거예요. 매번 어려운 과정만 있는 건 아닐테니, 어려운 순간보다 잘 풀리는 순간에 기쁨을 더 많이 얻으려 노력해 보시구요, 마음가짐인 거죠. 이런 부분을 확실하게 다시 생각해 본 후, 그래도 의욕이 없고 힘든 순간이 싫다면 주저말고 다른 길로 가야 합니다. 컴공을 전공하고 반드시 코딩하는 직업을 가질 필요 절대로 없고, 할 수 있는 다른 분야도 많습니다. 공무원도 한가지 방법이구요, 전산직 공무원 진짜 관리만 합니다. 관리라고 아무나 하는 건 아니죠. 적어도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 알아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매니저직군이 적성에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대신, 전공외 공부(시험과목)를 더 많이 해야 하는 거죠. 그 만큼 사회적 역량이 더 필요하다고 보는 게 맞아요. 중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신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2022-01-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831389 웹기획 / 10년차 Lv 1

    20대는 결험인 것 같아요 관심있어 해보니 아니였고요
    우선 내 자신 스스로가 이건 잘하겠다 하는 확신이 드는 직업을 가는게 맞아요 제가 그랬어요

    그리고 아이티 기획자로 있어봐서 아는데
    사실 개발직군을 보면 그 일을 그만둘 때까지 새러운 코드가 나오면 나오는대오 공부하고 공부해야합니다
    기존에 있던 코딩 언어도는 기본이구요

    지금 플젝하면서 느끼는 것은 그 일을 안할 때까지 부담감을 갖고 일을 하게될거에요
    왜냐 개발이 완료가 안되어도 서비스 오픈은 합니더
    밤새 야근도 있을 수 있구 주말도 없고 쉬는데도 호출당해서 일하는 회사도 다녀봤어요

    왜 아이티에 사람 구하기 힘들다 하는 이유는
    빡뻑한 일정에 시달리니 사람들이 취업하고 바로 다른 길로 갑니다

    지금 학교보다 두세배 스트레스와 고생이 생긴다고 보시면되요

    특히 플젝투입 시 인원 보충이 없으면 본인이 다 해여하는 상황에 늦게 투입되면 될수록 앞에서 작업한 것이 없기에 본인이 해야하는경우도 허다합니다

    저는
    본인이 제일 자신이 있다는 직업을 많이 고민해 보시기르바래요

    여기서 댭변을 보아도 조언일뿐 님의 신중한 고민이 해소되지 않을거예요

    2022-01-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264454 인사담당자 / 30년차 / 85학번 Lv 1

    진로에 걱정이 많으시군요. 우선 자신이 잘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진로를 정할 경우, 싫어지거나 현실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잘 하는 일은
    오랫동안 길게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에 따라 자격증 공부, 간접 경험할 수있는 알바 등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된 정보검색과 선배들을 찾아가서 조언을 듣는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22-01-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647483 머신러닝엔지니어 / 5년차 Lv 1

    고민이 많으실 것 같네요... 사실 어느 선택을 해도 후회가 남는 것이 인생이죠...

    전산공무원을 계속 하시면서 어느정도 나이가 차면 분명 가지 못했던 길에 대한 후회가 남을 거고요,
    공부를 더 하시면 내가 왜 이고생을 하면서까지 이렇게 해야 되나 남들은 슬슬 안정되어 가는데 난 아직도... 이런 생각이 드실거에요....


    일단 지금 하시는 일이 제 전공하고 비슷해서 몇 자 적어볼게요...
    (머신러닝 랩에서 석사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직장생활 하면서 박사 진행중입니다.)

    강화학습은 비교적 최신 분야이고 어렵습니다. 필요한 기초 개념들도 많고요.
    해당 랩실 사람들은 그 주제에 대해서 계속 공부했던 사람들이니 당연히 잘 알수밖에 없고요. 반대로 다른 주제에 대해서는 그 사람들도 모르는 것 투성이에요! 교수님도 본인 연구분야 밖은 사실 잘 모르세요.

    질문자님께서 말씀주신 영어에 대한 문제, 수학에 대한 문제... 처음엔 다 겪는 문제이고 시간을 투자하면 어느 정도 해소되는 문제입니다. 또한 어떤 주제에 대해서 많은 시간투자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당연히 그런 생각이 드는게 정상이고 시간을 투자하시면 어느 정도 해소됩니다.

    공무원이냐 사기업이냐 진학이냐 문제는...
    지금 어떤 선택지를 선택한다고 해서 다른길이 막혀버리지는 않습니다.
    군대 다녀오셨고 17학번인데 지금 졸업하시는거면 졸업이 늦은 편이 아니셔요... 그래서 너무 조급하게 생각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어떤 길인지 모르겠어서 선택을 미루면 보통 그 시간은 잃어버리는 시간이 되기 쉽습니다. (예를 들면 아직 결정 못해서 휴학하면서 생각정리해야지... 같은것)
    그래서 어떤 선택이든 좋으니 빨리 실행하시고 성과를 가져가시기를 권해드려요!

    저같은 경우에도 2년정도 직장생활 하다가 유학을 다녀왔거든요! 인생에 정답은 없어요!

    응원하겠습니다!!

    2022-01-15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7594391 사무보조 / 4년차 Lv 1

    다 때가 있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실 거예요. 성실히 차분히 현재에 집중하면서 살아가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같이 20대로 공감이 많이 가네요. 파이팅입니다.

    2022-01-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196779 20년차 / 12학번 Lv 1

    1번을 제외한 모든 것들을 추천합니다. 준비기간 포함 반드시 시한부 3년 이내로...자신이 잘하는 것을 할 지,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다 명확하게 보려면 밖으로 나가야 해요. 당장은 멀어지거나 돌아가는 것 같지만 장기적으론 보람있는 일입니다. 용기있는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2022-01-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470217 17년차 / 82학번 Lv 2

    求職이 원활하길 바랍니다.굳이 答이랄까 서너마디 적습니다.
    먼저 우리 모교가 왜 적은 대학인가부터 苦心하십시오.
    情報가 밀리면 힘듭니다.[기술고시] 電算職에 적지않게 布陣한 동문은 다 어디 갔습니까`국방부,서울대 전산실등 없는곳이 없어요.
    왜 이런 敗北의식이 필요한겁니까?아울러 技術士 情報處理職엔 최다 인원이 崇實입니다.이것만으로도 동문은 긍지를 지녀 마땅합니다.제가 公團 입사한 時期에 光云공대 출신 동기가 이르길,가보니 崇實대가 꽉 이라더군요.무슨 소린지 아시죠.그 사람은 國民銀으로 갔습니다.제가 듣기로 석차1%에서9%가 지원합니다.지나친 겸양은 病입니다.

    끝으로 연세가 절망할 수준입니까?지금 60歲도 애들이예요.빅데이터,陽子컴 ....무한대의 新世界가 기다립니다.
    그리고....글 쓰신분 ,同門 맞습니까.혹시 해서요

    2022-01-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909069 웹개발자 / 7년차 Lv 1

    안녕하세요. 같으면서도 조금 다른 진로 고민을 했던 시절이 생각나 몇 글자 적어봅니다.

    저는 산업공학 (09학번) 전공으로 졸업하고, 뒤늦게 군대에 다녀오고나서 공정관리라는 IT와 무관한 일을 하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한 2년 정도 회사 생활을 하면서 IT 개발에 관심이 생겨 27살에 회사를 그만두고 정보통신 대학원에 진학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 학기를 마치고 나서 대학원 수업과 리서치 활동이 과연 내 인생에 큰 도움을 줄까 깊게 생각을 한 뒤 휴학을 하고 IT 회사에 취업을 했죠.
    여러 개발 프로젝트에서 백엔드 개발(자바, 파이썬 등) 4~5년 경험을 쌓고, 지금은 LG에서 어플리케이션 아키텍처 로서 개발과 공부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후배님. 지금 대학원과 취업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계시군요. 후배님보다 현직을 몇 년 더 경험해 본 사람으로서 감히 말씀드리자면, IT 분야는 정말 무궁무진하고, 하루가 멀다하고 신기술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공부하고 연구하시는 분야도 물론 개인 역량과 미래준비를 위한 좋은 학문일 수도 있겠지만, 먼저 취업을 하고 나서 사회가 요구하는 기술 분야와 수준을 피부로 느껴보고 진학을 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을 수 있다는 걸 고려하셨으면 해요.

    다른 업계보다 더 트렌드에 민감하고, IT선진국(미국, 중국 등...)을 따라가고 있는 우리나라 IT 상황을 경험해봐요. 딱 몇 년만요. 그러다보면 후배님이 생각하고 있는 미래의 모습의 스펙트럼이 훨씬 넓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만 졸업하더라도 IT기술에 대한 실력과 관심도가 높은 사람이 인정받는 분야인 것도 드리는 조언의 전제이기도 합니다.

    생각은 깊게, 선택은 신속하게 잘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2022-01-0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