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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30대 이직 고민이요...

조회수 1,777 2021-08-09 작성

현재 인테리어 회사에서 과장직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홈쇼핑 무대디자이너로 들어가고 싶은게 최종 목표입니다.

먼저 학력으로 내년 초 학사 마무리 짓기위해 학점은행제를 듣는 중이구요.  

현재 출산휴가 가신분이 계셔서 계약직으로 홈쇼핑회사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주워졌는데요. 업무는 담당자 말로 정말 잡다한 일 그리고 배우는 것 보단 서포트 개념이라는데 

포트폴리오로 가져갈 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연차도 있는데 할 수 있겠냐고 까지...

솔직히 올초에도 몇군데 넣었는데 같은 조건에 계약직했던 친구는 면접 기회까지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선배 말로는 어차피 방송국 무대 경험이 필요한게 아니라는데 ...

지금 재직한 회사에선 연차, 그리고 대우도 좋은데 좀 더 있다가 경력직으로 지원했을 때 가능할지...전 (전시회사, 인테리어 프리랜서, 인테리어회사) 이렇게 경력이 있습니다.

근데 이제 나이도 30대이고 이력의 기회가 그리 많아지 않을 것 같아 계약직 이력 한줄을 위해 옴겨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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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2
  • 프로필 이미지 mentor4906064 건축기사 / 7년차 Lv 1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타인의 말들은 그저 현재의 내 모습을 보고 혹은 본인이 쓴 글 한마디에 여러 의견이 갈립니다.
    제가 볼땐 인테리어 분야쪽으로 왕성히 활동을 하신거 같은데, 본인의 꿈을 쫒아 가는 거에 여러 길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그러다 보면 어느순간 아.. 둘중에 하나인데.. 어떻게 하지? 라고 고민이 좁혀지죠. 그럴때 과감히 꿈을 향해 가는 방향이 곧 자신을 위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경력, 대우, 학벌 등등 기준이 너무나도 많지만, 그런거 다 따져가면서 왜 힘들게 살고 계신가요? 그저 하는 일이 좋아서? 아니면 생계유지 때문에? 생계는 어떻게 해서든 해결됩니다. 나이를 따지면서, 조건을 왜 따지면서 그 조건에 내가 내자신을 맞추며 살아야 하나요? 피곤할꺼같아요.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저도 같은 업종 종사자로, 지금 프리랜서로도 하고 이것저것 굴러봤지만, 요즘 들어 생각이, 내가 왜 이렇게 힘들고 피곤하게 살아왔나. 내가 진정으로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었이고, 어떤 일을 할 떄 쾌감과 즐거움을 받았는지, 역시 이렇게 생각하니 인테리어 디자이너 더군요. 그래서 현 상태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작성자분도 한번 스스로에게 고민하고 질문을 던져서 퍼즐을 맞춰보세요. 남의 글은 스스로한테 질문이 아닌 회피입니다.

    2021-09-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237922 설치·수리기사 / 16년차 Lv 2

    집나가면 개고생입니다.
    월급잘주는 회사면 그냥 다니세요.
    꿈을 찾아 나간다? 나가는순간 개고생

    2021-09-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355996 현장관리자 / 16년차 Lv 3

    질문자의 본인이 하고 싶은것이 무엇인지, 어떤것을 목표를 하고 있는지 그것이 중요할듯합니다.
    홈쇼핑 무대디자이너라면 일반적으로 인테리어라 생각하기 마련인데 그쪽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무대디자이너라면 특수장비업계입니다. 30대라면 막연하게 현재생활를 유지하며 꿈을 목표로 삶이 가능한지가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현재 500을 받는데 이직하는곳은 내가 원하는 꿈이고 하고싶어했던 업종인데 150을 받고 일을 해야한다면 가능하지 판단을 본인이 하셔야할듯 합니다.
    제 기준으로 말하면 현장시공관리자 입니다. 공사업이냐, 관리업이냐, 시설업이냐 분야는 여러가지 이지만 직종은 같습니다.대충 어느 분야출신이냐에 따라 대략적으로 가지고있는 기술력, 가지고 있는 지식, 이런것들은 차이가 있으며 그에 따른 선택 업종의 평균적인 인식이 따라다니기에 100% 경력 산정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이해가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번외로
    우리나라 행정구역이 도-시-구-동-리 이런식으로 편재되어있습니다.
    xxx도에 일하는 사람은 시,구,동,리 에서 일어나는 행정업무를 모두 파악하고 문제가 발생시 해결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어야하지만 업무의 흐름도 알고있어야하지만... 리 단위에 있는 행정업무를 하는 사람은 그범위안에 일만 해결할정도의 능력만 갖고 있으면 별무리는 없습니다. 그럼 리단위에 있는 사람이 시,구 단위의 행정구역으로 발령이 나서 일을 한다면 기존에 일하고 있던 시,구 단위에 종사자들은 리 단위에서 오는 사람들은 대략적으로 이런일 밖에 못하겠구나 편견을 갖게 됩니다.
    리단위의 업무자체가 그렇게 광범위하지않고 복잡하지 않고 행정구역 편재 자체가 작기에 업무상의 지정범위 제한이 있기 때문일꺼라 생각할것입니다.
    동종업계 동일계열로의 이직도 인정받기 힘듭니다. 하물며 동종업계일지라도 유사업계로 이직은 본인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들 인정받기도 상당한 시일이 필요하기에 힘듭니다.
    지금하던 생활을 유지 할수 있느냐 없느냐 그기준에 맞추시면 될꺼 같습니다.

    2021-08-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079134 현장관리자 / 7년차 Lv 3

    현재에 충실히 하십시요. 어느 한 가지 단편적으로만 보다가
    막상 그 일이 주어졌을때 기다감 에 못 미치게돼면 상실감도
    큰 법 입니다. 30대면 뭘 시작해도 돼는나이 아닐까요. 열심히 사세여. ~

    2021-08-24 작성
  • 고민이라면 그자리에 있어요 선택이라면 이직도 괜찮겠지만 . 아직 기회는 많아요

    2021-08-2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785422 현장관리자 / 16년차 Lv 3

    자신의 도전에 있어서 30대는 창창한 나이라 생각됩니다. 전30에 졸업을 하고 대기업 디자인실에서 근무하고 크루져 인테리어를 하고 직업훈련학교 선생도 하고, 중소기업의 차장 부장 실장도 겸하여 다양한 디자인과 설계, 시공의 경험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은 30대 40대에는 지칠 줄 모르는 도전 의식과 경험과 이력을 토대로한 기술인증과 시공인증을 건설인협회에서 받고, 그러한 토대에서 자신이 원하고 기대하는 곳을 선택하는 일입니다.
    물론 급여나 자신이 몸담는 회사의 경영자의 룰링이 중요하죠,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들은 사원의 복지나 기술교육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도 자신이 원하는 곳에 목표를 가진다는 건,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칠 줄 모르는 도전이야말로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최고의 원동력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어떠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꾸준히 노력하신다면, 원하는 환경에 접근하리라 생각되며, 과장에서 차장, 부장이 되면, 회사의 환경을 보다 변화있고 진취적인 공간으로의 변모를 가져보는 삶을 계획해보는 것도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힘내시고
    홧팅!

    2021-08-2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126820 건축기사 / 15년차 Lv 3

    그냥 셋팅개념의 무대디자인이라 인테리어가 업무적으로 더 디테일합니다. 가려고하는이유가요? 인테리어보다 편해서?
    VMD가 하고싶은건가요? 직업군 자체가 어느정도의 경럭을 지니셨다면 도전해볼데는 아닌듯 하군요 경력이 낮으신건가요?

    2021-08-22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3121910 건축기사 / 15년차 Lv 3

    본인이 홈쇼핑 무대 디자이너가 최종 목표라고 하셨으니,현재 프로젝트 경험이 전무한 상태라, 목표로 가기 위해서는 손해를 감수 하더라도 그 분야에 집중적으로 경험을 쌓아 보시면서 도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보입니다.
    단 짧은 기간이더라고 본인이 얻어가는 것도 많아야 되겠죠? 그만큼 메인이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셔야 할 겁니다.
    복볼복이긴 하지만 눈에 띄어 좋은 기회가 올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되네요.
    제 생각을 말씀 드린거구요. 좋은 판단으로 목표 이루시길 바랍니다.

    2021-08-1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goni 현장관리자 / 18년차 Lv 3

    본인이 마음 가는대로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나 모든 책임은 본인이 감당해야 할 몫이기 때문에 심도있는 고민을 해보길 바랍니다.
    이직을 고민하기전에 해당 홈쇼핑 무대분야의 카페나 선배들의 조언을 먼저 심도있게 들어보고 과연 본인이 그리던 꿈이 맞는지 검토해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계약직 채용 내용으로 봐서는 스텝 개념으로 뽑는거 같은데 거기에서 눈에 띌려면 보통의 각오로는 힘들것이고 또한 계약기간내에 본인의 매력을 발산해서 고용인으로부터 정직 채용을 끌어낼수 있을지 전략 또한 고민해봐야 할 것입니다.
    좋은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2021-08-19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2646071 공간디자이너 / 10년차 Lv 1

    저도 30대인데요, 나이도 적지않다보니 이직..애매하죠 ㅜ 저같으면 진로변경을 위해서
    사전에 결혼을 앞두고 있냐, 아니면 언제쯤 할 예정인가, 애를 낳을건가 이런문제들을 어쩔 수 없이 생각 한 뒤에 진로 변경을 하는게 현실인거같아요... 결혼과 출산 아무것도 예정이 없다면 경험을 위해 계약직으로 잠깐 경험을 해보고 완전히 이직을 하던지 아니면 지금일에 계속 집중을 할지 선택해도 충분한 시간이 있을것같아요! 일을 할 날들은 많고 충분히 경험하고 좋아하는 일을 해야죠^^

    2021-08-1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