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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5인미만 사업장 입사 4개월 후 건강상 퇴사

조회수 804 2021-06-04 수정
제가 사회 초년생인데 입사 몸(손목)이 안좋아서
퇴사를 하려고 면담을 신청 했는데 이주전쯤
다른분이 그만둔다고 먼저 사장님께 말씀을 드렸고
그뒤에 제가 말씀을 드려 면담을 했는데
사장님은 “손목 아픈거 고질병인거 알지 않냐
지금 이정도도 못버티면 다른데가서 어떻게 일할거냐”
이런식으로 말하시면서
“본인은 더 아파서 밤에 잠도 못잤다” 이런 본인 일이나
“다른 사람들은 더 아픈데 참고 한다”라고 말하시는데
제가 아픈걸 엄살로 치부하시고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는
심하면 수술도 해야한다고 말해서 그것도 말씀드렸더니
사장님은 볼때는 그정도는 아니다 너가 지금 그만두면 이 일을 정말 좋아하는게 아니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시고,
예전에 면접 봤을때 얘기도 꺼내면거 그때는 본인이 말하는거에 긍정하지 않았냐 왜 이제와서 그러냐는 진단서 가져와보라는 둥...

저 지금 몸이 정말 좋지 않아서 사실 한달 내로
그만두고 싶은데 이상태로면 두달 이상은 더 일을
해야 할것 같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같은 직장에서 일하시는 분이 원래 아는 분이라
그냥 잠수 타는거는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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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9
  • 프로필 이미지 mentor4134478 요리사 / 9년차 Lv 5

    그런거신경쓰지말고 그만둘꺼라면 그만두세요 그리고날짜도딱말하고요 제가 어느날짜까지할테니 그만두겠습니다 라고하십쇼

    전에 같이일한게 대수입니까? 그사람이 님 책임질건가요? 저딴말하는인간이라면 인간관계끈으십시오

    그게설령 친척이라고할지라도 일좋게마무리하고나간다고해도 밖에서 연락하는일 거의없습니다 서로하는일달라지면 결국자연스레 연락거의안하게되니깐요

    몸상태너무안좋으면 퇴사날짜말하고 그때까지만하고나오세요 손목망가지면 평생갑니다 저도20대때 혹사시키며일했는데
    30대초반부터 영향오더니 이제는 손목 많이아퍼서 맨날치료받고있습니다 진심으로 본인몸은본인이챙기세요

    2021-06-04 작성
  • 개인이 아파서 그만드겠다는데 어떤 정신나간 사장이 끝까지 하게 합니까??
    사장 눈치보는 본인이 이상한거 같음

    2021-06-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560820 요리사 / 4년차 Lv 3

    최소 한달전엔 통보하시고 사람안구하셔도 저는 그만두겠다고 강하게말씀하셔요 지금보니까 사장님스타일이 진짜 다쳐서 산재처리하려고해도 그때가서 말바꾸실꺼같은데 근로자는 몸이 재산입니다.이렇게 힘들어하시면 아시는분도 이해하실꺼에요 너무 걱정마시고 퇴사하고 싶으면 최소한에 기간주고 당당하게 퇴사하면됩니다 눈치볼것 전혀 없으세요

    2021-06-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336937 인사담당자 / 10년차 Lv 5

    퇴직의 원칙은.. 근로자의 통보입니다. 이에 대한 약간의 절차와 협의가 있는 것 뿐이구요.. 사장님이 고용주의 법적인 수준을 넘어서서 개인의 인생관을 귀하에게 강요하게 있으신데.. 이럴 때는 자주 얘기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귀하가 인수 인계 하셔야 하는 일을 문서로 정리하여 사직서와 함께 내밀어 보시고, 일주일에 1 ~ 2회 계속 면담을 요청하시면서, 사장뿐 아니라 직속 상사에게도 이야기하시면서 마무리 하세요. 어려우시겠지만 이런 상황이 사회 생활에서 종종 발생하니.. 연습한다고 생각해 보시구요.

    2021-06-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538934 호텔종사자 / 3년차 Lv 5

    사장님은 계속 붙잡고 싶은 이유가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돈때문에 붙잡는거에요...
    멍멍이소리하는 사장님의 말귀는 한귀로 듣고 흘려버리시고...
    퇴사결정을 내렸을때에는 바로 나와야 합니다..
    계속 미루고 미루고 터지다보면 여차저차해도 기분만 더러워지고 사이만 나빠지게 되요..ㅎ..(경험담..)

    2021-06-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876834 무역사무원 / 11년차 Lv 1

    유일하게 근로자가 갑이 되는 순간이 퇴사시점입니다. 근로기준법상 퇴사 의사를 밝히고 1달만 인수인계 해주면 근로자에게 불이익으로 돌아올 일은 없습니다. 퇴사는 통보입니다. 어짜피 결혼도 님에 점하나 찍이서 남되듯 회사도 4대보험 상실되면 남입니다. 신경쓸 일 아닙니다.

    2021-06-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951051 시스템엔지니어 / 6년차 Lv 5

    어떤게 신경쓰이는지요? 문맥상으로는 퇴사를 못하게 하는걸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그만 두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그건 본인의 의지대로 행하시면 되고
    5인 미만 사업장을 위한 핵심 노동법 - 고용노동법
    pdf자료 읽으시고 퇴사 의사전달한 증빙자료 남기시기 바랍니다. (녹취, 메일 등)
    퇴사에 사유는 중요치 않습니다. 퇴사 의사 전달 시기와 실제 퇴사처리 일자, 퇴직금, 퇴직시 급여가 중요한 사항이라 봅니다.

    2021-06-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90831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Lv 5

    안녕하세요.
    질문자님은 본인의 상황을 충분히 말씀하셨습니다.
    사직서에 퇴사일자 작성하셔서 제출하시고 퇴사하세요.
    퇴사일자는 2주~한달 뒤로 적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채용을 못하는 것은 회사의 문제입니다.
    질문자님의 의사를 명확히 하시길 바랍니다.
    잡는 사람도 설득이 가능할 것 같으니까 말하는 것 입니다.

    2021-06-04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4774098 편집디자이너 / 26년차 Lv 4

    개인 건강정보까지 제공할 의무 없고 사직서 제출 수 후임이 생기면 인수인계 불가시 인수인계 서류 등으로 대체 가능 합니다. 최소 기간은 2주이며 회사 사정 다 봐줘가며 본인 건강 망치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인께는 자세한 상황의 이해를 구하면 될거라 생각합니다.

    2021-06-0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