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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람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이직하고싶어요ㅠ

조회수 1,810 2021-06-02 작성
대기업에 AMD로 들어와 일을 한지 반년 되었습니다.
다들 선임이 한명씩인데 저만 어쩌다보니 6명의 선임과 일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코로나로 인해 업무 인수인계를 제대로 받지도 못했고 6명의 선임은 각각 맡은 업무분야가 달라서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ㅠ
그래서 한 선임분께 말씀을 드렸더니 시키는것만 제대로 하고 너무 환상을 갖고있는게 아니냐고 하시더라구요..
지금 이곳이 첫 직장도 아니고 전 직장에서도 AMD로 일을 했었습니다. 많이 혼란스럽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불편해져서 이직을 생각하고 있는데 이직은 처음이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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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7
  • 프로필 이미지 mentor4543328 13년차 Lv 2

    공감이 가네요..
    아래분처럼 직장생활에서 가장 힘든 1순위는 대인관계라 봅니다
    MD라는 직업상의 특성은 잘 모르지만
    직장생활 매한가지 즉흥적으로 단순히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은 것도 아니고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괴로우니 여기 글도 올리셨겠죠
    이직은 처음이시라니 첫직장은 본인 의사가 아닌 다닐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다른 곳에서 일하게 되었나 보네요
    대기업에서 반년. 1년까지 채우시고 그래도 지금 생각처럼 힘들고 괴로우시다면
    이직 준비를 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들 반년 됬다고 하니까 경력도 못 쌓고 반년 다니고서 힘들다고 쉽게 얘기한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아요
    참아야 할때도 있고 견뎌야 할때도 있지만 아니라고 생각이 들때 질질 끄는 것도 시간 낭비고 에너지 낭비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이직을 하시는게 득이 될 수도 있어요. 요즘에 직장 구하기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업무랑 가장 부딪힐 수 밖에 없는 인간관계
    업무랑 연관되어 부딪히면 더 괴롭죠

    2021-06-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923849 웹기획 / 16년차 Lv 3

    대기업이라면 내부적인 업무조정을 신청하는 방법도 있으실 것이고요..

    선임이 여러명이고 기존에도 1명이 6명의 선임과 일을 했었다면.. 충분히 혼자서도 가능한 업무라고 생각됩니다..

    6명으로 부터 주어지는 업무를 빠르게할수있는것. 시간이 걸리는것. 다른 사람에게 요청해서 처리할것 등등 정리부터 하시고...

    빠르게할수있는것과 다른 사람에게 전갈이나 요청할것 부터 진행하시면서... 6명의 선임에게 처리결과 예상되는 처리완료일정 등을 공유하시면서.. 업무 숙련도를 높여보시는 것은 어떠실가요?

    그리고 6명의 성향을 파악하면서 일도해보시고요...

    이러한 경험은 조금더 본인을 성장하게 만들수있고.. 빠르게 인정받을수있는 계기도 될수있습니다..

    다른 직원은 1명의 선임에게 인정을 받지만. 6명에게서 인정을 받는다면... 윗사람들은 누구를 더 칭찬하고 높게 평가할가요?

    그리고 사람에 대한 성향파악. 빠른 업무처리 능력을 보유하게되면.. 여러명의 md를 관리할수있는 능력도 얻게되어서.. 이직시 md 또는 md를 관리하는 업무도 담당하시게될수도있고요..

    개인적으로는 쉽고 편한 업무를 희망하시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있어서.. 힘들지만 성장의 계기로 생각하시고..

    지금의 상황에서 좀더 효율적인 업무처리방법부터 고민해보시는것을 권해드릴게요..

    2021-07-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302126 웹개발자 / 2년차 Lv 2

    저는 이직은 더 생각을 해볼것 같습니다.
    어디는 사수분이 없어서 힘들 수 있거든요...
    사람들이 성격이 못나서 그런게 아니라면 저는 일을 하는 편입니다.

    2021-06-3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936597 채널관리자 / 11년차 Lv 2

    선임들이 많다고만 되어있고 어떤 부분이 힘들은지 구체적인 문제부분을 잘모르겠어요 ..;; 선임들이 많아 amd업무적인부분에 일이 많을거같은데 ... 선임들이주는 업무를 너무 다 안고 한꺼번에 처리하려고 하지마세요 . 그냥 주는 업무를 순차적으로 하되 너도나도 다 급하다고하면 다른 선임 핑계를 대거나 업무의 우선순위를 조율해 달라고 하세요 이직을 해도 보통 문제가 됬던 상황이 또다시 생길수도 있구요.... 다음회사서는 미리대비해서 그런상황에 어떻게 해야겠나 라는 배움이 있어야 다음번엔 극복할수있겠더라구요^^; 그리고 이직을 고려중이라면 포트폴리오에 치중하세요 그리고 면접시에는 선임이 많았다던가 에러사항에 대해 면접시 굳이 이야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면접볼때 이전 회사를 왜 퇴직했냐는 질문에 곧이 곧대로 이야기하는데 그게 본인의 마이너스가 될수있습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부분이라면 이야기하는게 좋습니다 회사와 내가 맞는지 조율해야하니까요 면접은 내가 상품이 되는게 아니라 서로가 이해 관계가 되는 동료를 뽑는겁니다 면접시 어떤회사인지 어떤사람들이랑 일하게 되는지 정도는 꼭 물어보거나 알아보세요 내가 이 회사를 갈지 괜찮은 직장인지 고를수있는 기준은 회사 매출, 근무 환경만 보는게 아니라 사람이 모든것을 만드니까요 입사의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2021-06-29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3046719 웹기획 / 16년차 Lv 2

    선임이 한명도 아니고 여러명이면 힘들죠...특히 서로 다 다른 생각과 업무라면 더욱 힘들꺼 같아요.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그만 두지 말고 다녔으면 하네요.
    다른 곳에 갔을 때 똑같은 상황은 아니겠지만 비슷한 상황들도 많이 나올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 있는 곳에서 경험을 쌓는다고 생각을 하면 어떨까 합니다.

    물론, 버티기도 힘들고 하기 싫은 마음이 있어서 더욱 하기 싫으실 수도 있겠지만,
    지금 그만둔다면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왔을 때 또 그만두고 그럴 수는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경력에서도 이전 회사에서 어느정도 다녔는지는 알 수 없지만
    반년만에 그만두었다라...다음 이직하고자 하는 회사에서 물어보거나 할 경우에 어떻게 하실것인지요?
    정말 그만두고 싶다면 그래도 1년은 채웠으면 합니다.

    2021-06-2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756578 채널관리자 / 11년차 Lv 1

    선임이 한명이여도 힘들텐데 6명의 선임에 업무분야까지 다르다니.. 많이 힘드실거같네요~
    첫 직장이 아니라 하셨으니 이전 경력까지 이력서에 맡았던 업무내용 경력사항에 대해서 상세히 기입하고
    회사 연차,점심시간 등 이용해서 틈틈이 꾸준하게 면접을 보시면 좋은결과 있으실거예요~
    그리고 다른회사를 가더라도 꼭 또 좋은 업무환경이 안될 수 있으니 현재 마음이 편해질 수 있는 방법도 생각해보세요.
    어렵다면 대표님이나 더 높은 선임에게 지금의 상태를 얘기하고 조언을 구해보는것도 추천드립니다.

    2021-06-2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285179 이벤트·웨딩플래너 / 5년차 Lv 1

    무조건 이직하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돈 다 필요없어요

    2021-06-2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839335 웹디자이너 / 7년차 Lv 1

    에고 선임분의 따뜻한 한마디 였다면 여기에 글 안썼을수도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제 뇌피셜입니다..

    일단 시키는 것만 제대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사람들과의 관계를 그 다음 문제인 것 같아요
    이직은 시키는 것만 제대로 하고 사람들 관계도 노력을 해봤는데도 안되면 그 때 생각해봐야 되지 않을까요
    차근차근 순서대로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나 다 사람과의 관계나 인수인계 개판인건 똑같아요...
    들어가는 문턱이 높냐 낮냐만 다르죠..

    2021-06-2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670997 웹기획 / 21년차 Lv 1

    심적 부담이 매우 큰 상태라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은 상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럴땐 좀 쉬며, 마음의 여유를 가진 상태에서 다시 시작하면 부담이 줄어드는데 신입에겐 그런 기회가 없겠죠.
    한편으론 업무 분야가 다른 여섯명의 선임은 다양한 업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도 듭니다.
    여섯명의 선임이 각자 다른 요구를 할때, 어떻게 조정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실행해서 해법을 도출해 보면 어떨까요?
    어차피 힘들어서 이직할 생각이라면, 미련없이 하고 싶은 대로 조정해보세요.
    요구사항 충돌하는 선임끼리 맞다이 붙이고 구경하거나, 서포트 관계 만들어서 칭찬 받거나.. 이런거죠.
    후임이 이런 위치에 있는 것도 쉽지 않은데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네요.
    시간 지나면 지금의 위치에서 이렇게 해볼걸, 별거 아니었는데 그땐 왜 그렇게 힘들었지 생각들거에요.
    이직도, 일도 차근차근 준비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 ^^

    2021-06-2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155135 MD / 14년차 Lv 1

    안녕하세요!
    md 13년차 선배 입니다.

    우선 이직하기 전에, 이 문제에 대해 한번더 보고나, 해결방안을 고민해 보시고, 그래도 안되실때 이직을 고려 하시기 바랍니다.

    amd 경우 이직이 잦을 경우에 재 취업이 어려울수 있으니, 적어도 1년 이상의 경력은 필요하다는것도 고민 바랍니다.

    혹여나 노력을 해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정말 힘든 나날속에 매일을 일하게 된다면, 과감하게 퇴사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너무나 힘든 상황에서 일하는것도 아니라고 생각 하거든요..

    꼭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당신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2021-06-2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