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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직 사유를 뭐라고 해야 할까요?
정부기관의 도움으로 3개월 간 중소기업에서 인턴을 하다가, 계약기간이 만료가 되었습니다.
회사에서는 정규직 전환이 확정된 상태이고, 구두로만 통보된 상태입니다.
문제는 운이 좋다면 좋을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원한 다른 회사에서 최종 합격을 받았습니다.
퇴사는 불가피한 상황인데, 무슨 말을 하면서 그만두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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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을 할 내용인가요?
더 좋은 조건으로 가게 되서 퇴사하는 거면 당연한 겁니다.
특히나 인턴이나 계약직에서 정규직 전환과 처음부터 정규직의 차이는 더 큽니다.
아무도 질문자님이 좋은 조건으로 회사를 가게 된 데 뭐라 할 사람은 사장님 빼고는 없습니다.
회사에서 퇴사를 안 좋게 보는 경우는, 소위 회사가 어려울 때 빠져나가거나(근데 이 정도면 회사가 사람 잡을 경황이 없겠지만..), 회사 내부직원과 트러블을 일으켜서 퇴사하는 경우, 두 가지 뿐입니다.2021-03-13 작성 -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자기계발을 위해 좀더 공부할려고 한다고 말하고 그만두는게 나을듯하네 지금 회사에 대해 배울점도많고 주변동료들도 너무 좋은분들이 많아 고민을 많이했지만 스스로 부족함을 많이 느껴 자기계발을 위해 좀더 공부할 필요성을 느껴 아쉬운마음 접고 퇴사 하려고한다고 말하고 나오는게 무난할듯하네 큰도움 못돼서 미안하네
2021-03-13 작성 -
우선 축하드립니다. 간단하게 말씀하세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지만, 다른 회사에서 더 배우고 싶습니다.2021-03-12 작성 -
인생 선배로서 말씀드릴게요~
정말로 지원한 회사 합격하셔서 가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셨다면,
지금 고민하시는 시간 자체도 후배님과 회사 양쪽에 손해보는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인턴으로 다니시는 회사에 최대한 정중하고 굳건하게 솔직하게 말씀드리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대신 회사에 말씀드릴때 망설임 없는 말투로 정중하고 솔직하게 말씀드리는게
팁입니다. ^^ 비록 당장에 어떻게 말씀드릴지 걱정되시겠지만, 나중에 시간이 지나시면 내가 괜한걸로
고민했구나 하실겁니다.
2021-03-12 작성 -
사실 그대로 말씀하시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어설픈 변명은 오히려 예기치 못한 화를 불러올 수도 있어요. "우선 많이 부족한 저를 전환시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근데 계약기간 만료 전에 다른 곳에 지원을 했었는데 운이 좋아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형태로 얘기해보세요.
2021-03-12 작성 -
이런 시기에 두곳에서 정규직 입사 제안을 받다니 축하드립니다.
먼저 다른 곳이 본인의 적성이나 급여 수준이 현 인턴 하던 곳보다 나은지요?
본인이 현 인턴하는 회사에 대한 평가는 어떤지 종합적으로 판단하시고,
현 회사에 사실대로 이야기하고, 이직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회 생활에서 언젠가 만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좋은 헤어짐을 해야 좋은 만남도 생깁니다.
혹시 현 인턴회사에서 더 좋은 조건을 제시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중소기업에선, 인턴을 정직원으로 전환 시키는 경우는 그 회사에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만치 인턴 기간 동안 교육이나 실무 교육이 충분했다고 생각하고, 그만치 시간을 드린 것입니다.
이직 사유를 거짓으로 하기 보다는 진실된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2021-03-12 작성 -
솔직히 말씀 드려도 무방합니다.
정규직이 될지 안 될지 모르는데 다른 곳에도 계속 지원하고 준비하는 게 맞죠..
정중하고 겸손하게 그리고 죄송하지만 다른 곳으로 가게 되었다라고 말씀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2021-03-1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