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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올해 32살입니다. 그리고 백수입니다.

조회수 9,644 2019-01-16 작성
안녕하세요
07학번이고 14년도에 졸업한 동문입니다.
저는 14년도 졸업 후 지금까지 호텔 리조트 분야에서 약 3년정도 일했습니다만 작년 12월부로 백수생활중입니다.
호텔 계열이 잘 안맞는듯하여 새로운 분야로 이직을 생각중인데, 나이도 많고 딱히 내세울만한 능력도 없어서 서류통과도 쉽지않네요.
이 나이 먹고 가진거라곤 직장경력 3년남짓이 전부인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앞으로 공기업 준비를 할지, 아직 만 30세라 마지막으로 워홀을 다녀올지, 아님 계속 호텔 계열에서 일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는데, 정신차리라고 따귀라도 때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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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ntor6795501 20년차 / 91학번 Lv 2

    우선 전 49세고 직장생활 20년 정도 했고요.
    따귀를 때려달라니,
    우선 나약하단 느낌입니다.
    먼저 마음부터 강하게 하시고요
    조직이 맞느냐, 자율이 맞느냐 판단하십시오.
    조직이 맞으면 취업(공무원 포함)을 고민하고
    다른 분들 조언(포기하라 빼고)참고하고
    자율이 맞다면 개인사업 고민하세요.
    조건이 있어요.
    등 떠밀어 일하는 수동적 스타일은 사업 안맞습니다.
    적극적으로 내꺼니까 일으키겠다 이래야 합니다.
    개인적 생각은 특별히 블루오션 찾을 거 없고 사람들한테 꼭 필요한게 뭔지 찾아서 그거하면 됩니다.
    어쨋든 둘 다 강함이 뒷받침 되어야겠지요?

    2019-05-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053770 6년차 / 05학번 Lv 3

    하고싶은 것과 하기 싫은 것이 겹치는 시기일 것 같습니다.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잘못된 선택은 없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3년 이라는 경력이 본인에게는 보잘것 없다라고 느낄 지 몰라도, 경력사원으로 가장 선호하는 시기기도 하니까 여러곳을 지원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얾매인게 없는 것일 수도 있으니 항상 긍정적이고 즐겁게 인생을 즐기세요!

    2019-04-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502285 5년차 / 05학번 Lv 2

    3년이면 그래도 꽤 경력을 쌓으신건데 이직을 결심했다는건 자신에게 맞는 다른 분야를 찾아보는 게 좋아보여요
    만 30세면 아직은 괜찮은 나이라고 생각해요. 워홀을 떠나는 것도 좋고, 뭐가 됐든 닥치는대로 경험을 해보세요. 그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맞는 길을 선택할 수 있을거에요
    저 같은 경우도 졸업하고 국비 교육 받아서 전공이랑 관련 없는 일 하고 있네요. 파다 보면 길이 보이더라구요. 화이팅~

    2019-02-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784960 9년차 / 03학번 Lv 1

    지금 아래 후배님 말씀처럼 해외이민 계획같은게 아니라면 그 나이에 워홀 같은건 시간 낭비 같아 보입니다.
    그럴 시간에 어디든 일단 가셔서 일하시고 경력 쌓긴 추천 드립니다.
    저 역시 후배님처럼 후배님 나이때 막막했었습니다.
    더군다나 고향 떠나 타지에서 직장생활 하다가 다시 직장을 구해야 하는 백수일때는 더욱더 그러하죠.
    이름있는데만 들쑤시길 보다는 본인의 눈높이에 맞춰 내실있는 회사들을 좀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집 구할때 발품 안팔고 부동산이 알아서 좋은집 찾아주지는 않습니다.
    구하는 자가 얻는다고...마음 약해질때마다 본인보다 못한 처지에 있는 사람이나 부모님을 떠올려 보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공기업 준비 얘기하셨는데...제 주변만 보더라도 대기업보다 공기업이 더 들어가기 힘들다고 생각듭니다.
    경력직으로 공기업 이직이 아닌 이상 힘들어 보이네요.
    그만큼 노력과 해당 업무에 적합한 것(경력)이 아니라면 막연하게 준비하시는 건 비추드립니다.

    예컨데 제가 예전에 다녔던 회사중에 300대 1로 제가 최종적으로 남게되서 한 3년간 다녔던 회사가 있었습니다.
    제가 관리자로서 저희 부서쪽에 사람을 채용하는 공고를 내게 되었는데...
    제가 입사지원할때 지웠했던 동년배 분이 또 지원하셨더라구요.
    그 분이 저보다 학벌도 좋았는데 3년간 뭘했나 하고 이력사항을 유심히 봤습니다.
    경력사항이 전부 이름 있는 곳이긴 한데 전부다 어디 계약직 1년, 어디 인턴 1년 모든 경력 사항이 이런식이었습니다.
    똑같은 동갑이고 심지어 학벌은 그 분이 더 좋은데...
    제가 관리직으로 괜찮은 연봉에 이직하면서 제 몸값을 올려 다녔던 반면...
    저런 분 같은 경우 인턴, 계약직만 떠돌며 돈은 돈대로 못벌고 시간은 시간대로 까먹으면서
    경력은 경력대로 별로인 것이 된겁니다. 요즘 경기 어렵습니다. 취업문턱도 높구요.
    막연하게 능력을 키운다 보다 남들과 차별화 될 수 있는 본인의 강점을 발굴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서 어디가 됐던 취업문턱 많이 두드려 보는걸 권해드리고 싶네요.

    2019-02-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885076 2년차 / 06학번 Lv 1

    내세울 만한 능력 없으면 그 능력 만들어서 빨리 취업 할 생각하세요.
    20대에 다녀온 워홀은 아름답지만, 30대는 그러지 못할 거라 생각합니다. ( 워홀경험자입니다 )
    해외 이민 계획 있으신게 아니라면,
    국내에 이 치열한 경쟁에 합류하셔서 하루 빨리 자리 잡으세요.

    2019-02-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870766 3년차 / 06학번 Lv 1

    워킹다녀온 사람으로써 한말씀드리면,
    계획 없는 유학은 작은 추억과 시간 낭비만을 가져옵니다. 호주에서 정착이 목적이라면 다르겠지만, 도피성 워킹은 반대입니다. 충분한 고민으로 적당한 진로를 정하시고 천천히 준비하세요.

    2019-01-2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579990 14년차 / 89학번 Lv 1

    한국에선 답이없습니다 평생머슴
    전 한국에서 경비하면서 돈을벌어생활은
    필리핀 에서 합니다
    먼저 여행 을 하면서
    인생을 설계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2019-01-1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043635 8년차 / 03학번 Lv 2

    안녕하세요? 저는 03 학번입니다. 요즘에 취업이 참 힘들어요. 막상 또 직장들어가면 생각과 많이 거리감이 있어 힘듭니다. 저도 직장인 이지만 아직도 고민 하는거 같아요.
    아래분 글대로 좀 차분이 생각해서 정말 원하는 곳 2~3개 정도로 잘 준비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3년 경력은 경력 살리기도 좋고 버리기도 좋습니다. 3년한 경력은 경험이고 이경험 바탕으로 다른 직무 도전 하신다 해도 좋고요. 같은 산업군 3년 경력도 좋습니다.

    2019-01-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444529 6년차 / 06학번 Lv 1

    퇴사하신지 얼마안됐네요. 일단 불안하고 막막한마음을 좀 안정하는게 중요할꺼같아요. 이럴때 아무데나 지원하게되고 곧 퇴사로 이어지니 괜히 시간낭비 안하시길 바랍니다. 무역회사는 어떠신지요? 생각나는거 하나 적어요 작은도움이라도 되길 바랄게요~

    2019-01-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080455 98학번 Lv 1

    전기기술 전기기능사나 환경기술인 수질환경기사나 대기환경기사나 기사를 취득해 전문기술인으로 가시는것은 어떠신지요?

    2019-01-1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