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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해외 석사 vs 공기업
정처기 실기 남았고, 컴활이나 MOS 등의 전산자격증은 있습니다. 토익이나 토스/오픽은 아직 없지만, 크게 걱정되지는 않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해외 석사와 공기업중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 석사를 하는게 IT계열에는 정말 도움되는건 알지만, 본인이 IT계열 석사를 지원할 만큼 열정적인가? 라고하면 사실 그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공기업에도 마음이 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기업을 보면, 산업공학과를 나와서 갈 수 있는데가 거의 없더라구요. 물론 뽑는데가 있긴 하지만, 다양한 곳을 노려보려면 전기기사나 기계기사 같은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전기기사를 따려면 비전공자의 경우 최소 6개월은 봐야할 것 같습니다.
산업공학과에서 취업하신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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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업공학과 출신 중에는 물류 유통으로 지원해서 취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로직컬한 사고와 생산성 향상 등 강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물류쪽으로 준비를 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겁니다. 아무래도 최근 유통물류의 일손이 모자르고 해당 업무에 대해서 채용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준비하셔야 할 것은 물류의 경우 택배관련 아르바이트라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직무에 대해서 충분한 이해도를 가지고 지원하시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직무에 대해서 잘 모르는 상태에서 취업을 할 경우 못 버티고 나가는 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해당 직무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 지원해 주길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자신감 갖고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2020-09-10 작성 -
안녕하세요. 이제까지 학교 생활을 하시며 어떤 과목들을 공부하셨고 그 중에서 어떤 과목을 잘하셨는지 정리해보세요. 이 과정에서 일관성있게 잘맞는 분야가 있다면 그 분야의 일을 하시는 편이 가장 좋고, 기업의 장기적인 미래만을 보신다면 공기업에 지원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러나, 결국은 본인과 맞는 업무가 가장 중요합니다.
2020-06-29 작성 -
솔직히 살다보니 공기업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언제든지 있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다면 공기업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해외 석사를 나와도 이번 코로나 사태같이 회사 자체가 어려우면 결국 공기업으로 눈이 돌아갈 수 밖에 없네요.
혹은 석사 이후 박사까지 하여 전문 IT기업의 높은 직급으로 가서 고소득을 얻는 방법도 있지만, 이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집안에서 학비 및 생활비를 어느정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는 조건에서 말씀드립니다.2020-06-28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