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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30번의 면접 그리고 반복되는 탈락.. 원인이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선배님!
작년 8월 졸업 후 공백기 1년이 된 만 26살 남자 입니다.
전공은 산업공학과 이고, 산업은 제조업으로 준비하고 있고, 현재 지원하고 있는 직무는 IT 기획을 주로 하고 있고, 확장해서는 전략/사업 기획, 생산기획까지 쓰고 있습니다.
저의 스펙으로는 이렇게 있습니다.
정보처리기사, 토스 IH, 현장실습(인턴) 4개월, 서비스 사업 기획 공모전 예선 통과한 경험, 학교 전공 IT 및 생산 기획 프로젝트 3개 경험했습니다.
현장 실습(인턴)으로는 IT 자산 관리, 스마트팩토리 신 사업 기획 지원 및 보고서 작성을 주 업무로 했고, 당시 부장님께서 저 뽑고 싶어서 인사팀과 임원들에게 저 채용하자고 제안도 했지만, 인사팀장님과 임원진들께서 회사 내부 예산 문제로 사람 뽑기가 어렵다고 생각해 어쩔 수 없이 계약 만료로 퇴사했습니다.
이후 저는 현장 실습에서 배운 내용으로 기획이 저에게 잘 맞고, 직무는 기획으로 진로를 설정했습니다. 하지만 기획에 대해 깊게 아는 것이 없다고 생각해, 졸업 후 서비스 기획, 사업 기획 직무 교육 스터디를 통해 기획을 배웠고, 해당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팀원들과 함께 서울시 해커톤에 참여해 서비스 사업 기획 제안서에서 예선 통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들과 경험으로 올해 면접만 32곳을 면접 봤습니다. 그 중 최종 탈락만 8번을 했고, 지난주도 대기업 원데이 면접을 봤고 내일도 강소기업 원데이 면접이 예정되어있습니다. 면접 내용 복기도 열심히 하고, 저의 문제를 파악하고 싶어서 학교 취업 컨설팅, 모의 면접 스터디, 저 혼자 영상찍으면서 고칠것 고쳤는데도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제가 눈이 높은 걸까요...? 면접 본 기업도 강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모두 갔지만, 오히려 대기업은 최종까지 가고, 나머지는 다 1차에서 탈락했습니다.....
서류는 3곳을 넣으면 1곳은 무조건 붙지만, 면접 탈락이 계속 반복되니 자존감만 박살나고, 나랑 같이 일하고 싶지 않은것인가라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면접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저의 솔직한 생각, 주관적인 생각이 부족해서 떨어진걸까요..? 정말 알고 싶습니다...
선배님들의 생각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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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질문들 중에 혹시 해당하는게 있는지 한번 보실래요?
1.본인 중심 얘기(appeal)만 하는지
2.과도한 자신감 표출은 없는지
3.본인의 약점은 없는 듯 하는지
4.커뮤니티 어필은 하는지
5.커뮤니케이션 어필은 히는지
6.짧은 인턴경력을 과도하게 어필하는지
7.건강한 취미생활은 어필하는지
8.혹시 독불장군 이미지로 비춰지지는 않는지
9.면접시 경직된 이미지는 없는지
10.면접시 본인 어필을 많이 하기위해 조바심하는지
(경력 기술에도 너무 많이 나열함)
사실 기획능력은 조금은 자질이 있어야 하기도 하지만
많은 경험과 시간이 쌓이고 실제 실행이 되어졌을 때 경과와
결과를 경험삼아 시행착오를 줄여가는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기획은 실제 현장에 그리고 큰 투자와 오랜 시간이 투여될 수도 있는 중요힐 의사결정을 위한 전제 작업이기에 짧은 시간의 경험과 지식으로는 의사결정 조직체에서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항상 배우려는 자세와 겸손함,그리고 다방면의 넓고도
깊은 지식과 경험등이 요구되어지므로 이러한 마인드와 자세를 조금 더 가지고 이런 부분을 appeal 해 보면 어떨까요?2023-09-21 수정 -
인사면접을 봤던 사람으로 한말씀 드리면
면접은 기본적으로 회사에서 필요한 사람을 뽑는 과정다보니
스펙, 인성, 경험 등 여러가지 요인들을 참고하게 되는데요
그 모든 요인들은 `이 사람이 이 회사에 필요한 사람인가?` 를 판단하기 위함입니다.
즉, 어떤 회사는 스팩을 중점으로 보기도 하고, 어떤 회사는 위기해결 능력을 중점으로 보기도 하고
어떤 회사는 인내를 가지고 오래 근무를 할 사람인가를 중점으로 보기도 하는 등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를 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스펙이 좋아도 잦은 이직 경력을 가지고 있다면
회사에서 좋지 않은 요인으로 볼 수 도 있어서 탈락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면접에서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것도 중요하긴 하지만,
경력자가 아닌 이상 신입들의 기본 실력은 어느정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의 스펙이나 경험을 과하게 어필하기 보다는
회사 내에서 팀원들과 잘 융화하여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능력
회사의 맡겨진 업무를 처리할 때 발생된 이슈들을 어떻게 처리했었는 지 등을 어필하는게
조금더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면접은 또한 첫 인상으로 그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기에
회사가 부담을 가질만한 요인들을 최소화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들면, 강한 억양이나 큰 목소리, 과한 복장, 소심한 말투 등등
무엇보다 사전에 해당 회사의 분위기 등을 사전에 캐치해 두는 것도 필요하고
밝은 미소, 긍정적인 마인드를 탑재하는 것은 기본이라고 보여집니다.
특히나, 기획 업무는 관련 부서 들과의 협업이 많이 요구되는 부서이므로
자신의 기획의도나 진행을 원활하게 설득하고 이해시키며 추진해 가는 업무 능력이 중요합니다
그에 필요한 업무 능력을 어필 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입사하고자 하는 곳의 면접 정보 공유나 면접 스터디 등을 활용해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2023-10-31 수정 -
연락주시어 감사합니다.
면접시 어떠한 외형적모습과 내면의 모습을 보여주셨는디 알수는 없지만 문득 드는생각은 이렇습니다.
너무 당당하지는 않았는지?
면접관들 특히 기업에서는 너무 강한사람은 건방지다는 생각을 할수 있답니다.
조금더 여유로운 자세와 마음으로 끝까지 포기만 하지마세요~분명히 본인과 잘 맞는기업이 나타날겁니다.
또 한가지 수없이 면접에서 의 탈락으로 자존감이 약해진것이 모습과 말투에 들어나 주눅이 들어있다거나 자진감이 없어 보였을 수도 있겠네요
가슴과 어깨에 살짝 힘을주어 잔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보세요
회사는 성실히 주어진 임무를 잘 수행하면서 회사의 이익을 창출해 줄수있는 인재를 원할거예요
지원자들의 스펙이 비슷하다면 누가 더 자신감과 성실함 그리고 차분하게 회사가 원하는 방향대로 개처럼 일해줄수 있는 사람을 찾기 마련이니 너무 솔직하고, 과장된 모습을 보이지 마시고, 거만해 보이는 이미지 또한 감추시고, 너무 쫒기는듯 한 대화도 주의한다면 좀 더 좋은결과가 있을겁니다.
이미 지난 면접의 실패는 잊어버리시고,
보물찾기 게임이라 생각하면서 숨어있는 나의 회사를 찾아 계속도전해 보세요
"내가 나를 포기하면 아무도 나에게 기회를 주지않느는다"를 기억하시고 밝은 모습과 단정한 자세, 거만하지 않게 적당히 당당한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끝까지 도전해 보세요
화이팅 입니다2023-09-22 작성 -
많이 답답하시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셨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생각을 바꿔 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면접이라는 과정은 회사가 나를 선택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내가 회사를 알아가고 선택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급하고 답답하다고 해서 회사가 나를 선택해주기만을 바란다면
면접관의 눈에 그게 보입니다.
먼저 자신감과 자존감을 먼저 회복하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대기업에서 서류전형을 통과했다는 것은 기본적인 스펙은 갖추신겁니다.
다만 님의 자신감회복이 중요하다 보입니다.
건승하세요2023-09-21 작성 -
기본적은 당일의 좋은 컨디션이 우선인것 같습니다. 전날 숙면을 못하거나 피로한 상황은 다음날 바로 외관으로 나타나서 좋은 이미지를 주기가 힘들고 내가 알고있는 것들을 순발력있게 대응하기가 어렵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것을 보여준다는 생각보다는 나의 잠재력을 보여줄수있는 기치가 중요하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2023-09-21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