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토론 - 다양한 전공 선생님들의 토론 진행자"
교육대학원을 다니면서 교육학개론 수업 때 20~50대의 다양한 연령층을 가진 분들을 대상으로 발표 및 토론수업에 참여 및 진행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교육학 수업은 다양한 전공을 가진 선생님들이 참여를 했던 수업으로 당시 토론 주제가 2015개정 교육과정의 보완 및 개선방안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해당 주제에 대해 다양한 교과목 전공 선생님들이 다양한 의견과 관점을 제시했고 제가 하는 역할은 효과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에 대한 새로운 관점 및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좀 더 활발한 토론을 띄게 하거나 아니면 아예 말수가 없던 조에게는 토론 주제에 대한 보편적인 논쟁 포인트를 제시하여 서로의 소통이 싹틀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해당 직무에서 하나의 목표 및 주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가진 임직원 분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모든 이해관계를 충족시키는 실마리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반응 유도를 통한 활발한 발표 진행"
예상치 못한 문제점은 토론 전에 발표를 진행하면서 학생 분들의 호응과 반응이 크게 없었고 제 발표 내용에 대해 이해를 했는지를 파악하기가 어려웠던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발표 내용에 대해 중간에 질문과 퀴즈를 제시하여 발표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파악하려고 했습니다. 발표는 총 20분이었고 처음 8분 동안 발표하고 발표내용의 이해도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많은
학생 분들이 크게 반응이 없었고 질문을 하는 분들이 없었습니다. 수업에 있어서 발표자와 학생의 상호작용이 필수라고 생각했고
저 혼자만 말을 하는 발표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나머지 발표 시간 동안은 발표를 진행하며 무작위로 학생 분들을 선정하여 질문을 했습니다. 비록 처음에는 당황하고 대답을 못하는 분들이 있었지만 거의 발표가 종료되는 시간에는 대부분 학생 분들이 대답을 했고 발표 내용에 이해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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