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작품에서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했을 때를 떠올려보면 제 강점은 어려움이 닥쳤을 때 적극적으로 주변의 도움을 얻고자 노력하는 것입니다.
프로젝트는 안드로이드와 라즈베리파이(이하 파이)를 이용한 원격창문제어 앱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문제점은 네트워크 통신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서버가 1개이고 그 안에 여러 클라이언트가 접속하는 방식인데 이것은 1개의 클라이언트(앱)에 여러 서버(파이)가 접속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책에서는 기본적인 내용만 다루고 있어서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네트워크 연구실을 방문했습니다.
그 결과 로그인 과정에서 한 ip에 여러 port를 배열로 선언하여 로그인하고, 데이터 교환이 필요할 때마다 소켓을 쓰레드로 만들어 열고 닫았더니 해결되었습니다.
파이 관련 문제는 수시로 교수님을 찾아가 지도를 받았습니다. 혼자 끙끙대서는 절대 해결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회사 생활도 모르는 것 천지일 것입니다. 질문할 때 부끄러움은 잠시지만 후에 그것은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일이 주어지면 매번 놓치는 것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기본적인 업무를 간과하는 것입니다.
졸업작품을 할 때도 버전 관리 기록을 제대로 확인을 안하여 구 버전에서 개발한 실수를 했었습니다. 이런 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일정관리 앱으로 메모하는 습관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메모를 하면서 자주 들여다보니 안심이 되고 실수하는 일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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