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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커뮤니케이션즈 인적성후기

2010-10-26 03:30 조회수 248

저는 서울 상공회의소 지하에 있는 의원회의실에서 오전 9시반에 시험을 치뤘습니다.

상공회의소가 직장인 분들이 엄청 많아서 좀 당황했지만 친절한 안네데스크 누나의 설명으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SK 인적성은 잘 알려진대로 부족한 시간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CJ처럼 쉬운문제가 아닌 비교적 SSAT와 비슷한 수준의 난이도로 나오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인적성을 준비할 때는 꼭 시간을 체크해가면서 연습해야되고, 많이 못푸는 분야를 더 공부하는것이 낫습니다. 왜냐면 에듀스 모의고사나 여러 책들의 난이도와 비교해서 더 어렵지는 않았거든요. 시간안에 최대한 푸는것이 가장 좋은 연습이고 상식 분야가 없으므로 따로 외울정도까진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모르는것은 절대 찍으면 감점이니 찍지마시기를..

 

일단 SK 인적성은 두번째 치뤄봤는데, 싸인펜은 항상 나눠줍니다. 또한 수정테이프는 개인별 지급은 아니지만 필요인원에 한해 손들면 갖다줍니다. 너무 급하게 준비해갈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감독관 분들이 돌아다니면서 지시에 불응하는 수험자를 잡아내려고 매의눈을 하고 계십니다. 실제로 블랙리스트가 존재해서 감점 내지는 탈락의 위험이 있으니 절대로 지시에 불응하는 행동을 금합니다.

솔직히 시간이 부족하기 땜에 컨닝같은건 꿈도 못꾸고 시간도 엄청 빨리 지나갑니다. 다음은 개별 과목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 언어논리

언어논리의 생명은 빠르게 푸는 것입니다. 누구라도 읽어보면 다 풀수 있는 문제들이고 보통 여기서 점수를 많이 얻기도 합니다. 따라서 단어별로 파악하시고 보기에 따라서 공통으로 나오는 것을 동그라미 쳐서 후보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연역추리문제의 경우 각 사물이나 사람을 A, B, C로 만들어서 푸는것이 빠르게 푸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연습시에 시간을 타이트하게 재서 약간 푸는 스킬을 익혀야됩니다.

 

2. 공간지각

제가 가장 자신있던 공간지각입니다. 대부분 이 파트를 가장 잘하시죠. 저는 모의고사도 1개 틀렸고.. 실제 시험장에서도 두 차례 다 20문제 다 풀었습니다. 그만큼 점수따기 쉬운 파트니까 이부분이 약하시면 필히 연습을 많이 하세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게임중에 테트리스를 하시면 공간지각에 매우 많은 도움이 됩니다.(순발력 + 지각능력)

 

3. 언어유추

일단 언어논리 과목은.. SSAT에 비해 쉬운 편입니다. 동의어관계나 반의어관계 찾는 문제.. 잘 생각하면 어렵진 않습니다. 중간에 몇문제는 한자 문제가 있는데 독음이 달려있으므로 그렇게 어렵진 않습니다. 또한 도식이 나와서 빈칸 채우는 문제도 쉽습니다. 많이 풀어보면 빠르게 다풀수도 있을 듯 합니다. 그러나 보통은 역시 시간이 부족하므로 생각이 오래걸리면 빠르게 패스하는것이 중요하네요.

 

4. 응용계산

SSAT의 수리파트와 같은 문제들입니다. 다른점은 SSAT는 보기에 실제 x 값을 주어지지만, SK 인적성은 모든 제공값을 미지수로 줌으로써 답 역시 미지수들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공식을 알면 금방 풀수있지만, 모른다면 미지수들이 헷갈리게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공식집을 외워가는 것이 좋고, 특히 확률쪽을 중점적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유형은 문제은행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보통의 수리문제들과 비슷합니다.

 

5. 언어추리

이 파트는 지문을 읽고 주어진 문장이 참, 거짓, 알수없는지 판별하는 파트인데..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지문이 길고 시간이 없어서 속독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게 습관이 들지 않으면 속독했다가 내용이 헷갈리게 됩니다. 중요 단어에 동그라미를 쳐가면서 읽는것이 아닌 단어들을 보고 내용을 유추하는 것이 좋지만 답을 체크할때는 본문에 나온 내용인지를 꼭 확인해야됩니다. 따라서 빠른 패스가 중요하고 연습도 언어류에서는 가장 많이 필요합니다.

 

6. 판단력

일단 판단력은 뒷부분인 약 15~16번부터 푸시기를 추천합니다. 어떤 서식안에 들어갈 단어를 고르는 문제가 뒤에 나오는데 생각보다 쉬운편인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시험본 것은 기업간의 거래계약서인데 약간 어려웠습니다. 에듀스 모의고사의 문제와 비슷했는데 복습을 안해서;; 그리고 앞쪽의 경우는 문제내의 지문 읽고, 보기상의 지문을 차례로 보면서 관계를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대부분 답이 뒤쪽인 경우가 많습니다.(푸는게 시간문제라서 그렇게 배치한듯..)

 

7. 수추리

수열 문제만 있는 파트입니다. 틀린것을 찾는건데, SSAT나 다른 인적성에 비해 그 규칙성 찾기가 어렵습니다. 많이 풀어보고 또 연습하셔도 막상 시험장 가시면 못푸는게 태반일겁니다. 다행히 10번 기준으로 앞쪽은 찾기 쉬운 문제들로 구성되고, 뒤쪽은 규칙성이 꼬고 꼬아서 나오므로 앞부터 빠르게 푸시고 뒤를 공략하시기 바랍니다. 약 30~40초 안에 규칙성이 전혀 안보이면 빠르게 꼭 패스하세요.

 

8. 창의력

칸은 정말 많습니다. 그림 세개에 각각20개씩.. 근데, 단어만으로 나열하는 것은 좋지않은 답안입니다. 상황을 서술하라고 되어있는데 단어들로 구성하면 채점자가 파악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저는 3x3 = 9개, 5 + 4+ 5 = 14개 이렇게 두번 다 합격을 했기 때문에 많은걸 바란다기 보다 내용의 창의성을 중시하는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내용부터 적어서 칸채우고 창의적인걸 생각하시기바랍니다.

 

9. 직무능력과 인성

특이한 점은 없고 여타 인적성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남들에게 좋게만 보이는 쪽으로 답하면 '판단불가' 유형이 나와서 탈락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각 파트별로 알아봤는데, 정리하여 공통적인 부분은 '시간안배'와 '찍지않기'입니다. 생각보다 긴장되지는 않지만 시간을 체크하기 위해 손목시계(스탑워치 되는거)를 준비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모두들 인적성 대박 나시기를 기원합니다.^^

좋은일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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