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인그리디언 코리아 본사에서 필기시험이 치뤄졌습니다.
응시자가 많지 않은지 따로 큰 강당을 마련하기 보다는 적당한 회의실 안에서 진행되었으며 시험이 시작되기 전까지 인사담당자가 지원자들의 궁금한 점들을 듣고 대답해주는 짧지만 유익한 시간도있었습니다.
쓰지 않는 회의실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딱히 불편하지는 않았고 간단한 간식도 준비되어 있어서 필기시험을 응시하는데 편안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인그리디언코리아의 필기시험은 다른 회사들의 인적성이나 필기시험과는 달리 좀 튿이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외국계회사이니만큼 에이포용지 한장분량의 비즈니스에 관련된 영어지문을 내어주고 이를 지원자가 시간내에 해석하여 다른 에이포 용지에 한국말로 옮겨서 쓰는 것이 시험으로 출제되었다.
식품기업이라고 해서 식품산업에 대한 문제거나 엔지니어 직무라고 해서 생산엔지니어링에 대한 전공과 관련된 지문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회사와 주식, 주권에 대한 제시문이 나왔고 잘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에 대해서 어떤 방향으로 주장하는 주장문으로 출제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인그리디언의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전공적인 지식이나 회사에 대한 이해 같은 것들도 중요할 수 있겠지만 일단 외국계기업임을 감안하고 외국어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공부해나가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공에만 국한된 시야를 같기 보다는 전공 외의 다양한 주제의 지식에 대한 접근을 습관화하고 다양한 국제정세에 대해서 뉴스를 통해 접해보고 다른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대한 논평을 가끔씩 찾아보고 스스로 고민해보는 것도 굉장히 좋은 준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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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하반기’ 인그리디언코리아(유) 후기 | - | 3 | 1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