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봤습니다.
오후 5시 면접이었습니다
지원자는 정확히 모르지만,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지난 시즌은 같은 직무에 140명 정도 지원했다고 나왔습니다
그 중에 네명만 면접을 보게 됐습니다
면접관 3명, 지원자 4명이었습니다.
1시부터 5시까지 한시간에 한명씩 진행 되었습니다.
저는 미리 근처 카페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15분 전에 회사에 찾아갔습니다
자소서 기반으로 세세하게 질문하십니다
자기소개 안시키십니다
영어 PT 면접이 있다고 나와있었는데 간단한 질문만 하셨고
전반적으로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직무에 대한 소개를 많이 해주시기 때문에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분위기가 좋았고, 이사님은 미소를 항상 지어주셔서 편하게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거의 아빠미소급.. 하지만 양쪽의 팀장님과 인사팀 분들은 조금 냉철해 보이셔서 아이컨택 잘 하려고 애썼습니다.
학점 낮은데 공격 없었고 대부분 좋은 쪽으로만 질문 해주셨습니다
공격적인 질문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성이 견디기 힘든 분위기, 직무, 육아에 대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최근에 직접적으로 이런 질문은 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당황스러웠습니다.
커리어를 쌓고 싶고, 경력단절이 되는 사례를 많이 봐서 결혼 생각은 요즘 없다는 식으로 말씀 드렸는데
'그래도 결혼은 해야지' 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제품에 대한 조사를 굉장히 많이 하고 갔는데, 실제로 제품에 대한 질문은 없었습니다.
숫자에 대한 감각과 엑셀을 잘 하는 분을 찾는 것 같습니다.
여성이라면 육아, 츨산, 결혼에 대한 답변을 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지원자들 중에서 여성인데도 불구하고 면접을 볼 기회를 주셨던것을 보면 채용할 마음은 있으신 것 같습니다.
이런 남초 분위기에 어떻게 잘 적응할수 있는지 명쾌한 답변을 들고 가세요.
영어질문, PT면접, 2차면접 까지 있다고 나와있는데 잘못 명시 되었습니다
실제로는 면접은 한번에 진행되고 PT 면접 없었습니다. 영어 질문은 많이 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성적 떄문인지도 모르겠지만 어려운 질문은 안 하시는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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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반기’ (주)영유통 후기 | - | 3 |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