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졸자 전형 특별채용을 한해에 몇번 뽑는 것 같은데, 그래서 기졸자 채용에 관심 있는 분들이면 수시로 채용을 확인해줘야합니다.
저는 OOOOOOO에서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했습니다. 몇명이 지원했는지는 모르지만 백명 이상인것 같습니다.
그 중 50명 정도가 붙었습니다.
열정을 높게 평가한 것 같습니다. 기졸자 채용이라서 아무래도 경력을 볼 것 같았습니다. 해서 저는 졸업 후 놀지 않고 커리어를 쌓으며 공백을 매꿨습니다. 또한 특별채용 명목에 맞게 바로 일할 수 있는 간호사를 선호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과 입사 후 어떻게 역량을 키워서 의료를 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표현했습니다.
근데 이후에 들어본 얘기로는 원주세브란스는 기졸자도 다 신규교육을 받는다고 들어서, 경력이 있으면 무조건 좋지만 없다고 크게 걱정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저처럼 포부를 보여주면 되니까요
앞서 말씀드린 커리어의 공백을 메꾸려고 했던 것들이 도움이 됐습니다. 저는 원래 다른 병원 웨이팅 중이었는데, 그 기간동안 보건소에서 알바를 했고 결과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차별성을 두는 경력을 얻게됐습니다. 아직 학생이시라면 업무능력에 중점을 두기보단 지식적인 측면을 더 부각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아직 입사전이라 정확히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원주세브란스 업무분위기가 대부분 엄한것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해서 환자들 뿐만아니라 동료들간의 대인관계능력 및 의사소통 역량이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멘탈이 좋으면 어디서든지 적응할 수 있다고 하지만, 환자에 대해 팀간호를 하는 일 특성상 동료들과 원만히 지내는게 중요할 것입니다.
간호사뿐만아니라 요즘 직업은 평생직장이 없다라는 말처럼 유동적이기 때문에, 무엇이든 열정을 갖고 하면 문은 열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목표가 있다면 무턱대고 뛰어들어도 좋고, 준비하면서 문을 두드려도 좋습니다. 해서 나쁠건 없습니다. 또한 면접을 보게 된다면 뽑아주세요 마인드가 아닌, 본인의 강점을 드러내며 자신의 가치를 표현하세요. 그러면 지원자는 더 매력적으로 보일것이며 이러한 마인드가 자존감, 나아가 자신감을 넣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