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부속건물 종합관 5층 회의실 D에서 14시에 봄
면접관 5명에 지원자 7명이었습니다.
면접관 5명에 지원자 7명이었습니다. 공통질문 두개씩 하고 자소서 기반의 질문 하나 총 3번 물어봤습니다.
면접관 5명에 지원자 7명이었습니다. 공통질문 두개씩 하고 자소서 기반의 질문 하나 총 3번 물어봤습니다. 예를들어 어떤 응급실 경력이있으면 여기서 어떤걸 했고 어떤 분위기였는지도 물어봤습니다. 끝으로 원주세브란스에 입사하게된다면 좋은 병원에서 같이 성장하는 그런 인재상이 되달라고 말했습니다.
지원자 한명 한명 이야기를 경청하며 듣는 스탠스였습니다. 자기소개서를 보며 질문을 했으며 이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것이지 쪼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모든 면접장이 그러하듯 지원자를 뽑는 곳이기도하면서 병원을 보여주는 자리가 면접장입니다. 해서 다른 병원이나 의료계 쪽은 어떤지도 물어봤습니다.
압박분위기가 아닌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아무래도 어린 지원자들이 많아서 긴장도 많이하고 딱딱한 말투가 있긴 했지만 이를 최대한 풀어주려고 노력하신것 같습니다. 옆의 지원자가 긴장해서 숨을 헐떡 쉬어서 차분해진 다음에 천천히 말하라고 해주셨습니다.
저도 긴장하다보니 지원자분들의 얘기를 경청하는 태도가 좀 안보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번의 7명의 지원자가 면접을 봐서, 다른 지원자의 말을 지속해서 듣는 것은 집중이 떨어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본인의 답변을 생각할 시간이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저는 최종 이곳에 합격했지만, 이전에 많은 병원을 두들겼습니다. 저랑 대부분 비슷한 지원자들이 많은 것인지, 면접장에 많은 인원들이 결시를 했습니다. 서류를 많이 제출하고 결국 본인이 원하는 병원으로 간것이겠지요. 여러분들도 많은 곳에 지원해서 다 붙으면 본인이 선택해서 가시길 바랍니다. 능력있는 사람은 데려가려고 하니까요. 하지만 역시 간호사는 업무 지속성이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연봉, 분위기 업무강도 등 많이 따져가면서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