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면접은 남자와 여자가 따로 보게 됨. 90명 정도에서 여성 지원자는 11명 정도였음. 양 이틀에 걸쳐 토론면접을 시행함.
토론면접은 면접일을 기준으로 3개월 정도의 기간동안 화제가 되었던 이슈들을 놓고 토론하게 됨. 3대3으로 진행하고, 이름 순으로 성씨의 초성이 앞쪽인 3명이 찬성, 뒤쪽 3명이 반대가 됨. 스스로 정할 수 없었음. 남자 지원자의 경우에는 몇 가지 중에 임의로 한 사람이 주제를 랜덤으로 고를 수 있었다고 함. 주요 주제는 전월세대책, 도서정가제, 공무원연금 개혁, 단통법, 담뱃값 인상 등이었다고 함. 15분 정도의 사간동안 찬성, 반대의 주장을 맞추고 약간의 합을 본 후 실무진 앞에 가서 30~40분 가량 면접을 보게 됨. 기조연설을 각자 한 후 동그랗게 원을 그려 반론을 서로 주고 받음. 그리고 인사팀장님이 각 찬성, 반대 쪽에 질문을 하게 되고, 면접관들이 더 부가적으로 질문을 하게 됨.
실무진면접에서는 지원자들을 따뜻하게 잘 대해주시고 경청해줬던 것이 매우 인상깊었음.
토론면접에서는 상대방의 의견을 잘 경청하고 그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하거나 의견을 부가하는 게 필요했던 것 같음. 내 의견이 모두 맞다는 식의 태도는 절대 안되고, 부드럽게 대응하는 태도가 필요함.
2차면접 역시 남녀 따로 봄. 대표이사님 이하 각 본부의 임원분들이 면접관으로 들어오심. 남자지원자 같은 경우에는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인성질문이 나온다고 들었고 공통질문은 없다고 들었음. 인성 부분에서 답변을 머릿속에 잘 정리해놓는 것이 좋을 듯.
서류 : 5000명이 지원한 서류전형에서 약 200명을 추려낸다고 함. 스펙 위주로 먼저 걸러낸 후에 자소서를 읽는다고 함. 기업명 오타나는 것까지 다 보이니 자소서에 절대 실수하는 일이 없어야 함.
인적성 : 200명 중 약 160명이 응시했음. 난이도는 최상이라고 생각함. 진짜 어려웠음. 70문제를 60분간 보는데, 언어+수리+과학으로 이루어져있음. 시중에서 절대 못 구할 유형임.
1차면접 : 160명 중 약 90명을 추려냈다고 함. 토론면접 + 블라인드 면접이었음. 개인적인 질문은 없고 시사이슈에 대해 찬반 토론을 하는 것이었음. 찬반은 이름순으로 정해지고, 6명의 조원 중 앞의 성씨들은 찬성, 뒤의 성씨들은 반대가 됨. 문제는 들어가서 직접 뽑음. 최근 가장 핫했던 문제들을 위주로 토론면접이 진행됨. 떨지 않고 얼마나 조리있게 말하는가가 가장 중요함.
2차면접 : 90명 중 약 60명 가량 추려낸듯 함. 개인적인 인성면접임. 여성보단 남성들에게 더 기회를 많이 주는 듯 했음. 의외인 것은 붙을거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떨어졌음. 기업이 좋아하는 이미지나 성격이 있는 듯 함.
분위기는 편안했고, 질문이 많지는 않았음.
1차 면접은 토론면접과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됬으며 개인적 질문보다도 시사이슈에 대한 찬반토론을 중심으로 면접이 이루어졌습니다. 시사는 최근 가장 주목 받았던 문제를 중심으로 찬반으로 나뉘어집니다.
1차면접은 토론면접 특성상 얼마나 떨지 않고 조리있게 말하느냐가 중요합니다. 2차 면접은 개인적인 인성면접으로 90명의 지원자 중 약 60명의 지원자를 뽑습니다. 주로 얌전하고 차분하게 답변을한 지원자들을 호감있게 보는 편입니다.
1차면접은 토론면접을 진행합니다. 찬반 주제로 나누어 진행되며 찬반은 면접관들이 지원자들에게 임의로 나눠줍니다.
2차 면접은 임원 면접으로 주로 자소서를 기반으로한 인성을 물어봅니다. 면접질문은 과정과 결과중 무엇이 중요한지, 회사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관하여 물어봤습니다.
면접 진행은 1차 면접 후 2차 면접으로 진행됩니다. 면접질문은 해외 연수를 했던 국가에서의 경험을 이용하여, 우리 회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무엇인지, 철도 노조 파업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어보았습니다.
인적성 후 그룹면접과 토론 면접이 이루어지며 2번의 면접이 진행됩니다. 면접질문은 결혼 후 아이를 갖게 되면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물어보았습니다. 토론면접시 임원분들이 면접에 참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