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에서 실시하며 시간은 개인별로 다릅니다
면접관 7명 지원자 8명이었습니다
면접관 7명, 지원자 8명의 역량 및 인성 다대다면접입니다
돌아가면서 간략하게 자기소개를 한다음에, 역량면접은 공통질문을 주로했고 인성면접은 자기소개서 기반으로 개별질문을 했습니다. 역량면접의 경우 대학 이슈에 관한 질문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인성면접의 질문들은 상당히 압박면접이었습니다. 그리고 영어로 대답하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면접관들은 특별한 긍정의 부정의 시그널도 없었습니다. 그저 지원자들의 답변에 대해 경청하는 듯한 느낌은 받았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딱딱하고 형식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던 면접이었습니다.
성균관대 교직원 면접은 원래 압박면접으로 유명한데, 실제로도 그런것 같습니다. 고스펙의 지원자들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왜 교직원으로 이직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설득력 있는 논거를 제시해야합니다. 하지만 면접관들이 특별한 반응이 없기에 어떤 답변을 해야 하는지가 어려운거 같습니다.
교직원은 사실 생각하지 않은 진로였기에, 답변에 있어서 교직원에 대해 깊게 고민하지 않은 흔적이 보인것 같습니다. 대학 이슈에 대해서도 잘 몰랐을 뿐더러 그에 관한 생각도 정리하지 않았기에 제대로된 답변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또 대학 교직원이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몰라서 답변이 두루뭉술했습니다.
성균관대 교직원의 경우 어떤 기업보다도 왜 이 직업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또 최근에 교직원분들이 퇴사를 많이해서 더 로열티를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왜 교직원이 되어야하며, 왜 성균관대에 들어와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스토리를 구축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자신의 장점, 지원동기 등 기본적인 영어 질문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