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본사에서, 아침 10시에 보았습니다.
면접관은 4명이었고, 지원자는 7명이었습니다.
pt면접-구조화역량면접 순으로 진행되었고, 다대일 이었습니다.
대기하고있다가 한명씩 pt관련 자료 주면서 작성할 시간 25분 준 뒤에 1명씩 입장했습니다.
30초 자기소개를 하고 pt발표를 3분간 합니다. 이때 시간이 초과되면 알아서 끊을거라고 하셨습니다. 이후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4분 모두 각각 할당된 질문이 있는 듯 해보였습니다. 시간내에 하려고 되게 짧게 끊어가기도 하셨고요. 뇌피셜이지만 네분모두 외부인력이 아니고 한분정도는 현직자가 아닌가했어요. 되게 예리한 질문을 하는 분이 계셨습니다.
pt발표할때 막 그렇게 열심히 보지는 않으셔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그리고 눈 마주치면 잘 듣고있다는(?)듯한 반응도 보여주셨고, 뭐 엄청나게 따뜻하지는 않아도 존중은 해주는 분위기였어요. 공격적인 질문은 두세개 있었는데 대부분 제 답변과 반대되는 의견이거나, 의문을 제기하는 정도였습니다.
네분중 한분이 되게 인자하게 웃으시면서 분위기를 풀어주려하셨습니다. 아침은 먹고왔는지 떨지말고 잘 하라는둥... 편하게 해주셨어요. 나머지 세분도 막 무섭게 하지는 않으셨는데 그냥 시간 내에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아야하다보니 시간재촉이나 빠르게 진행한다는 느낌은 있었습니다.
저는 회사나 로봇산업에 대한 공부를 엄청 열심히 해갔었는데, 그에 비해 직무나 제 자소서에 비롯한 질문만 있었어서 아쉬웠어요. 왜 우리회사를 지원했냐라던가 그런 질문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회사에 대한 애정이나 로봇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보여주지 못했어요. 다시 준비하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산업, 회사 공부할 시간에 직무나 자소서에서 의문이 생길만한 점을 찾아볼듯해요
먼저 직무에 대한 이해가 정말 중요하고, 경험도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의 경력 중 해당 직무와 관련한 경력에 대해 많이 물으셨고 어려운점은 없었는지 어떻게 해결해나갔는지 등등.. 자소서에서 받은 질문은 아마 경력사항 정도일겁니다! 그러니 직무공부가 제일 중요해요. 로봇산업진흥원은 제가 보았을때 바로 직무를 처리할 줄 아는 사람을 선호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더군다나 직무를 세세하게 나누어서 뽑기때문에 여러 업무를 무난하게 잘하는 그런 인재말고 해당 직무를 잘 해낼만한 사람을 뽑는듯해요. 내가 이 직무에 정말 알맞고 공부도 되어있다면 당연히 뽑을 겁니다.
다만 이후에는 어떨지몰라도 저는 면접이 1:7이라는 7배수의 압박이 너무 크더라구요. 면접 준비하면서 정보도 많이 없고 답답했던 기억이 나서 한자라도 적으니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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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반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후기 | - | - |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