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 인적성 - 임원면접 - 채용
자소서란에 가장 존경하는 인물 두 분을 쓰는 칸이 있었는데, 저는 부모님 성함을 적었습니다. 면접에서 관련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평상시에 내가 생각했던 부모님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한 것이 면접관님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또 내가 한 봉사 활동도 큰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오뚜기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기업이기 때문에 면접 때, 봉사 활동과 연관 된 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아무래도 인턴 경험인 것 같습니다.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에서 생산관리를 했던 경험이 해당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느낀 것을 그대로 이야기 했고, 나만의 정의를 세워서 면접에서 이야기 했던 것을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해외 경험도 크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미국에 무엇 때문에 가게 된 것인지 물어보셨고 영어 성적이 높은데 통역도 가능 하겠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아직 입사하기 전이라 모르겠지만, 잠깐 면접 보러 갔을 때 보니깐 임직원 표정이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특이했던 것은 코로나 때문인지 회사 관계자 분이 와서 면접자들 코로나 자가 검사를 실시해주었습니다. 면봉을 코에 넣어서 눈물이 핑 돌았지만, 회사가 안전에 대해서 이렇게 신경 쓰는 것을 보면서 조금 놀랐습니다.
정말 많은 기업에 지원서를 넣고 낙방하고 다시 재지원하고 하면서 멘탈이 너무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일 수록 멘탈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취준생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것은 운동입니다. 취준 생활이 얼마나 길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몸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저도 거의 맨날 운동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멘탈이 흔들려도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기 때문에 힘들어도 꾸준히 몸을 단련시켜 이 어려운 취업 난을 이겨내었으면 좋겠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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