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은 SNNC본사인 광양에서 진행하였습니다. 8시반에 다같이 모여서 제철소 들어가고 거기서 인적성이랑 그룹토의 임원면접까지 하루에 다 보았습니다.
그룹토의는 같은 전공가진 사람들끼리 5명이서 한조였고 임원면접은 3명이 지원자이고 면접관이 4명이었습니다.
그룹토의는 재미있었습니다. 전공과 관련된 질문이 아니라 단순히 의견차이가 발생할수있는 문제를 가지고 자기 생각말하고 다른사람생각 들으면서 최종적으로 그룹잉 선택한 한가지 최적방안을 발표하면 되는 것 이었습니다. 임원면접은 자기소개서 기반으로 질문하였고 전공문제도 몇가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룹토의는 각자 해당 문제에 대해서 2분간 기조연설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30분동안 그룹토의를 하면서 최적의 방안을 결론짓는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옆에있는 두명의 면접관은 개입이 거의 없었습니다. 임원면접은 3명이 들어갔고 지원동기, 광양지역, 전공문제와 같은거 물어봤습니다.
면접관님들이 맞는말을해도 틀린말을 해도 하나같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알겠다고 하셔가지고 오히려 멘붕이었습니다. 제가 잘하고있는건지 아닌건지 파악이 불가능하였습니다. 그룹토의에서는 시간물어봤을때 알려준거말고는 아무개입도 하지않고 옆에서 지켜만 보았습니다.
면접분위기는 상대적으로 무거웠습니다. 다들 크게 관심있어보이지 않았고 그냥 하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처음에 짧게 이야기해달라고 하기는 했는데 길게 말해도 끊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고싶었던 말을 다 못하고 나왔다는게 가장큰 아쉬움이었습니다. 처음에 짧게 말하라는 것에 사로잡혀서 짧게 말하고 난뒤에 그거 아쉬워하느냐고 다른것도 제대로 대답 못한거 같습니다.
우선 준비한거를 다 말하고 오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짧게 말하라고 해도 끊지는 않으니까 자신이 준비했던거랑 말하고자 하는 것을 차분히 다 말하고오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임원면접에서 전공질문있으니까 아레니우스 식이나 해당 전공 관려되어서 조금 준비해 가시면 도움될거같습니다. 그룹토의는 남의말 끊지말고 잘 들은다음에 말하고 해당질문에서 원하고자하는 기준을 정확히 세워서 그거 기준으로 의견을 취합하면 더 좋은 대답을 할 수 있을것입니다.
|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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