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에 위치한 JTBC 본사 건물에서 면접이 이루어졌습니다. 팀의 회의실로 보이는 장소에서 실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대기실 역시 회의실로 보이는 장소이었습니다. 시간은 오후이었고, 면접 지원자는 적은 관계로 한 번에 전원이 모이고, 두 번에 나누어서 먼저 한 팀의 면접이 종료되면 그 다음의 팀 면접이 진행되는 형식이었습니다.
면접관은 2명, 지원자는 총 면접자의 절반인 4명이었습니다.
면접은 인성면접으로만 구성이 됩니다. 시간은 정해져 있지는 않고, 기본적인 질문 사항 및 지원자 파악이 완료되면 면접이 종료됩니다.
먼저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으면 자기소개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에 기초하여 질문과 답변이 오고갑니다. 그러나 자기소개서보다는 이력서 중심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지원자의 가치관 및 태도에 관한 질문이 제공됩니다. 순서는 정해지지 않고, 지원자가 자원해서 답변합니다.
인턴이기 때문에 지원자를 제대로 파악하려는 의도보다 수용적이고, 긍정적인지 등 인턴에게 걸맞는 태도를 주의 깊게 보는 것과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한 분은 메모를 많이 하고, 다른 분은 날카로운 시선으로 지원자의 눈을 내리쏘는 듯한 압박 면접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매우 소탈했습니다. 면접장에 다과가 있고, 면접관들은 구어체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지원자의 본래의 진실된 모습을 꺼내려는 의도가 있다고 판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평가지도 없고, 바로 코 앞에서 서류를 보면서 질문하고, 질문이 없거나 해당 질문이 지루해지면 다음 질문으로 바로 넘어가는 형식이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로 인해 약간의 말실수를 한 것이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인 의견보다 해당 직무의 준전문가로써의 태도와 전문성을 보여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말 지원자를 알고 싶다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가 해당 직무와 직책에 적합한지 소위 떠보는 것이기 때문에 냉정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사고하고, 답변해야 합니다.
해당 기업에 대한 조사보다는 해당 직무에 대한 애정 및 전문성이 돋보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실무진이 면접관이고, 해당 직책이 회사의 고유 사업과는 거리가 조금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평소 준비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인턴이기 때문에 매우 특별한 역량이 요구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적인 모습, 긍정적인 태도 등을 잃지 않도록 면접 연습 하기를 바랍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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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JTBC 후기 | 2 | 6 | 2 | - |
‘2018년 상반기’ JTBC 후기 | - | 3 | 1 | - |
‘2015년 하반기’ JTBC 후기 | - | 5 | 2 | - |
‘2014년 하반기’ JTBC 후기 | - | 1 | 1 | - |
‘2012년 상반기’ JTBC 후기 | - | 1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