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연구원 내 강당에서 치렀습니다. 입장하기 전에 모집분야별로 핸드폰과 신분증을 수거해가는 것이 좀 과해보였습니다.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을 치렀는데 책상이 좁아서 불편했습니다.
인성검사는 일반 기업의 그것과 유사했으며 적성검사는 NCS유형으로 출제되었습니다. 언어와 수리는 어느 정도 풀 수 있었지만 문제해결능력과 자원관리능력은 너무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예산 계획이나 일정 관리와 같은 문항은 손도 댈 수 없었습니다. 문항 수는 적었지만 주어진 시간 안에 다 풀지 못해 많이 찍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지원자들도 어렵게 느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면접장까지 갔었던 것으로 보아 서류전형에서 어느 정도 필터링 된 것 같습니다.
최종 1명을 뽑는 데 20명이 참석했고 그 중에서 10명이 합격되어 면접 전형에 임했습니다. NCS유형을 자주 접해본 사람이라도 문제해결능력과 자원관리 능력 영역이 너무 어렵게 출제 되므로 풀 수 있는 문제만 선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국방연구원에 맞는 NCS문제집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 PSAT나 공기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그나마 유리하지 않았을 까 생각됩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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