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미트를 이용한 화상면접이었고, 평일 오후(14:00 ~ 15:00)에 면접 보았습니다.
화상으로의 일대일 면접이었기 때문에 다른 지원자들을 볼 수가 없었으나, 잡코리아 지원현황에는 194명으로 나와있습니다.
면접관 1명, 지원자 1명의 일대일 면접이었습니다.
상담원을 뽑는다고 하면 상상할 수 있는 일반 면접이었습니다. 티키타카 형태로 답변을 이어나갔고, 상황면접(고객의 컴플레인에 어떻게 응대할 것인가)이 몇 개 있었습니다. 마지막에는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라고도 하셨습니다.
친절하게 대해 주셨고 제가 답변할 때마다 무언갈 기재하시느라 바쁘셨습니다. 그래서인지 면접관 분과 눈을 맞추며 대화한다는 느낌
보다는 세세하게 평가받고 있다는 느낌이라 끝까지 긴장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긴장한 티가 너무 나서 면접관께서 긴장하지 말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면접관께서는 지원자의 태도를 보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고객의 컴플레인에 당황하지 않아야 하기에 약간의 압박질문, 생각이 필요한 질문을 던지려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면접의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하는 바람에 답변을 많이 버벅거렸습니다. 상담원을 뽑는 자리에서 말을 버벅이는 것은 치명적인 단점으로 보였겠죠... 답변의 내용과 관련 없이 말투에서 이미 불합격 견적을 뽑지 않으셨을까 합니다.
면접 전에 경쟁사를 분석하기 위해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이 업계에 회사가 많더군요. 항공이나 호텔 예약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이해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마이리얼트립 홈페이지나 sns 본 적 있냐는 질문도 들어올 수 있으니 한 번 보고 가세요.
무엇보다 답변 내용에 집중하기보다는 시종일관 침착한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당황하는 모습에 그리 좋은 표정을 짓지 않으시는 게 보였거든요. 약간 압박질문이 들어와도 여유로운 태도가 가장 중요할 듯 합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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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주)마이리얼트립 후기 | - | 3 |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