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전날 면접 일정을 얘기해줬음. 면접을 보면서 느낀 것은 출퇴근 거리가 멀면 조금 꺼려하는 것 같았음. 실제로 면접 시 부산에서 온 사람에게 입사 후 출퇴근 방법에 대해 물어봤고, 면접비가 없어서 2차 면접을 부르기도 굉장히 망설여진다고 말함. 합격이 된다면 회사 근처에 집을 얻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면접에서는 크게 어려운 질문은 없었지만,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는 경향이 많았음. 대체로는 매우 평이한 면접이었음. 그리고 면접 질문 중에 `중소기업 청년인턴에 해당이 되나?`라는 질문이 있었는데, 중소기업 입장에서 국가지원을 최대한 받는 게 좋으니, 기왕이면 이러한 사람을 뽑으려하는 듯한 눈치였음.
회사 규모도 있고 사옥도 좋아서 면접을 본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면접 자체도 매우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다만 인턴 3개월 과정이 있는데도 2차면접에서는 약간 경력을 선호하시는 것 같았어요. 면접 대상자도 경력직분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