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면접 그룹토의 주제는 면접 보기 직전에 배부합니다. 정리를 잘하는 사회자를 뽑는게 중요합니다. 면접 대기실에서 팀원들과 미리 이야기해서 사회자를 사전에 뽑아두시면 좋습니다. 만약 사회자로 뽑혔을 경우 정말 모 아니면 도입니다. 사회자로서 정리를 잘하면 붙고, 아니면 그 결점이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더 잘보이기 때문에 탈락입니다. 저희 팀 8명 중엔 저와 사회자 2명 붙었습니다. 만약 토의 진행 중 토의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분을 꼭 챙겨주세요. `이 분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다`라던지 어떻게든 그분께 발언기회 주시면 좋습니다. 면접관분들이 그룹토의에서 얼마나 말을 잘하느냐보다는 토론 자세가 어떤지를 중점적으로 보시는 듯 합니다. 토의가 끝나고 평가시간에 `왜 ***씨는 한마디도 안하셨냐,` 라고 지적 하는데.. 그 지적이 그냥 방관한 다른 팀원들도 함께 지적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룹토의를 마치면 질문을 하시는데.. 질문 갯수가 합격여부를 결정하진 않습니다. 만약 대답을 이상하게 하거나 하면 더 질문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PT면접은 미리 주어진 주제를 가지고 1분 안에 발표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컨텐츠입니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얼만큼 성실하게 준비했는지를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발표 직전에 면접관님께서 영어로 해도 좋다는 말을 하십니다.. 미리 영어로도 준비해가면 좋을 것 같네요.
최종으로 임원진 면접을 보는데, 면접관 5~6분이 들어오십니다. 본부장,부장,팀장 급이 참여하시는 듯 합니다. 최근 개발트렌드가 어떻게 되고, 굿네이버스가 집중하는 사업(사회적 기업, 소득증대)을 어떻게 풀어나가야하는지 등에 대해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