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화상 면접이었으며, 평일 오후 3시에 보았습니다.
면접관은 두 분 계셨고, 총 응시자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대규모 채용이었어서 굉장히 많았을 겁니다.
면접관 2명, 지원자 2명의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일반 면접인데 제일 기억에 남는 게 면접 중간에 역할극 있습니다. 면접관분께서 진상 사장님(?)인 척을 해 주시고, 지원자가 이 상황을 타개하고 사장님의 가게를 요기요에 입점시키도록 하는 상황극을 진행합니다.
저랑 같이 면접 보신 분이 이미 영업 경력을 갖춘 중년의 남성분이셨는데, 이분에게 질문이 많이 가고 저는 완전 신입이라 기가 좀 죽었었네요... 물론 저에게도 반응을 잘 해주시긴 했지만 확실히 그분에게 집중이 쏠리는 느낌 있었습니다.
면접관 두 분께서 선한 인상을 갖고 계시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압박 면접이 아닌데 중간에 상황극에서 면접관이 연기를 너무 잘하세요.. 진짜 영업사원처럼 능글맞게 대응해야 하는데 좀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어요.
제가 면접 링크에 10분 정도 일찍 접속해서 그동안 면접관과 다른 지원자를 기다리는 시간이 이어졌는데, 이때 면접관분께서 어색한
기류를 깨시려고 가볍게 질문을 한두 개 하셨어요. 이때 좀 명랑하게 보여서 점수를 미리 따 놓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요기요를 사용해 본 적이 있는지도 중요하게 보시고, 경쟁사와 차별된 요기요만의 경쟁력을 미리 알아가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채용
공고에서는 학력 스펙 무관이라고 하셨는데 지원자분들은 이미 영업에 경력이 있거나 나이대가 좀 있는 분들이 오시는 듯한 느낌
이었습니다. 그래도 면접관분들이 최대한 공평하게 관심 주려고 하시니 상황극에서 최대한 능글맞게 말씀하세요.
추가로 직무 자체가 가게 사장님들 만나러 돌아다니는 일이기 때문에 너무 포멀한 것은 좋아하지 않으세요! 제가 정장을 입고 면접
보았는데 면접관께서 "실제 일하면서는 정장보다는 편한 인상착의에 운동화, 백팩이 가장 일하기에 좋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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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 ㈜위대한상상 후기 | - | 3 | 1 | - |
‘2019년 하반기’ ㈜위대한상상 후기 | - | 3 | 1 | - |
‘2018년 하반기’ ㈜위대한상상 후기 | - | 6 | 1 | - |
‘2016년 상반기’ ㈜위대한상상 후기 | - | - | - | 1 |
‘2015년 상반기’ ㈜위대한상상 후기 | - | - |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