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근처에 있는 한국 NI 본사에서 봤다. 면접 시간은 오후 4시였는데 20분 정도 일찍 오라는 안내가 있었다. 면접시간은 40분 정도 소요된 것 같다.
내가 본 면접관은 두 명이었고 지원자는 시간을 나눠서 오는것 같았다. 기다리던 장소에서 바로 전에 면접을 보고 나온 지원자 3명을 만났다.
면접관 2명, 지원자 3명의 다대다 면접이었다.
면접관과 인사 후 순서대로 자기소개, 프로젝트 내용 발표를 했다. 질문은 순서대로 진행되었고 답변에 대해 추가적으로 질문을 하는 경우도 있었고 각 지원자마다 인성 또는 직무 관련 면접 내용이 달랐다. 면접관 한 분은 직무에 대해 물어보시고 다른 분은 인성 관련 질문을 하셨다. 면접관 두 분의 나이가 많은 분들이 아니셔서 최대한 공감해주시는 분위기여서 좋았다.
최대한 들어주려는 반응으로 진행되었다. 답변이 충분치 않은 경우 더 이끌어내려는 질문이 있었다. 질문 의도와 맞지 않는 대답인 것 같았음에도 불구하고 답변 중에 끊거나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지는 않았다.
굉장히 편안하게 해주려 하는 모습이 보였다. 다대다 면접이라 지원자들이 신경쓰이고 대답 내용을 들으며 영향을 받게 되었다. 너무 가고 싶었던 회사여서 그런지 많이 떨려서 주위를 살펴 볼 여유가 없었다.
질문에 대답하고 난 뒤 좋은 대답이 떠오른 경우가 많았다. 끝나고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었는데 조금 더 자신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대답을 들어 너무 소극적인 모습으로 보인 것 같아 아쉬웠다.
장점, 단점에 대한 질문 이외에는 지원자들에 대해 물어보는 질문이 다 달랐습니다. 옆 사람들을 신경쓰지 않고 인턴인 만큼 적극적이고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지원자에게 했던 질문은 한국 NI가 다른 제어 계측 장비 회사와 다른 점, NI에서 하는 일, 특별한 경력이 있는데 자세하게 설명해 달라 등 자기소개서 위주 질문과 직무에 대한 이해, 회사에 대한 관심도 등을 물었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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