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오후 공덕동의 KPX빌딩에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관 5명과 면접자 5명의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면접관 5명과 면접자 5명의 다대다 면접으로, 인성 면접 위주로 진행되었습니다.
면접장에 들어간 후 간단한 인사와 함께 순서대로 1분 자기소개를 하였습니다. 공통질문과 함께 개별적인 질문이 들어왔고 이에 답하는 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공통질문 중 하나로 영어면접도 있었습니다. 또한, 면접관의 연령대가 다양했는데,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젊어보이는 면접관과 50대 이상으로 보이는 면접관이 함께 있었습니다. 그중 젊은 면접관이 주로 질문을 많이 하였습니다.
젊은 면접관의 반응은 호의적이고 나쁘지 않았지만, 그 외 나이드신 면접관들은 딱히 반응이 없으셨습니다. 또한 꼬리질문이 별로 없었고 저를 비롯한 다른 지원자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답변을 듣고 바로 다음질문으로 넘어갔습니다
1차 면접임에도 불구하고 약간은 경직되고 진지한 분위기였습니다. 중견기업의 특성인 남초와 수직적인 문화가 다소 느껴졌습니다. 면접 대기실에서도 지원자가 모두 남자였고 타 지원자에게 주량,회식,운전 등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영업직무'에 적합한 인재임을 어필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특히 직접적으로 왜 영업에 지원했느냐 라는 질문에 대해 너무 평이하게 대답했던 것이 내내 마음에 걸렸습니다. 회사가 요구하는 강인함, 영업력 등의 강점을 드러내지 못했던 것이 가장 아쉬운 점입니다.
KPX포함 2번의 중견기업 면접 경험을 통해 느낀점이 있다면, 대기업 면접과 다소 차이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면접 분위기 준비방법입니다. 여성 지원자도 많고, PT나 토론등 다양한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하는 대기업과 달리 중견기업은 1차부터 주로 인성에 관한 질문이 많이 들어옵니다. 때문에 말투, 태도, 답변 등에서 '영업'에 적합한 인재임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며, 회사에 오래 다닐 수 있는 근성있고 강인한 인재를 선발하는 데 가장 큰 비중을 두는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
‘2015년 하반기’ KPX케미칼(주) 후기 | - | - | 2 | - |
‘2014년 하반기’ KPX케미칼(주) 후기 | - | - | 2 | - |
‘2014년 상반기’ KPX케미칼(주) 후기 | - | - | 1 | - |
‘2013년 상반기’ KPX케미칼(주) 후기 | - | - | 1 | - |
‘2011년 하반기’ KPX케미칼(주) 후기 | - | 9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