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에서 아침 8시경에 집합했습니다.
5대 5였습니다.
면접관 5명, 지원자 5명의 다대다 면접입니다
보통 교직원 면접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대다 역량, 인성 질문이 대다수였고 대학 이슈에 관한 지원자의 생각을 묻는 질문도 있었습니다. 면접관분들이 번갈아 가면서 지원자들한테 개별적으로 질문을 했습니다.
면접관들은 특별한 긍정의 부정의 시그널도 없었습니다. 그저 지원자들의 답변에 대해 경청하는 듯한 느낌은 받았습니다. 그래도 면접 진행 도와주시는 분들은 굉장히 친절했습니다. 저는 오전에 배정되어 아침이었는데도 피곤하실텐데 친절했습니다.
교직원 면접이니만큼 다른 일반 사기업과 다르게 경력직 이직자들이 상당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외모만 봐도 연령대가 일단 사기업보다는 높아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면접분위기 또한 경직되고 딱딱한 느낌이 들어습니다.
교직원은 사실 생각하지 않은 진로였기에, 답변에 있어서 교직원에 대해 깊게 고민하지 않은 흔적이 보인것 같습니다. 대학 이슈에 대해서도 잘 몰랐을 뿐더러 그에 관한 생각도 정리하지 않았기에 제대로된 답변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또 대학 교직원이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몰라서 답변이 두루뭉술했습니다.
대학 행정직은 일반 사기업 면접 준비와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오래 다닐 사람을 선호하는 느낌이 들기에 교직원 업무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내가 왜 이 직업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스토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위에 교직원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물어봐서 정보를 많이 얻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자신이 어떤 업무를 하고 싶고, 그 업무에 자신이 잘 맞는 이유에 대한 생각도 하고 들어갈 것을 추천합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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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상반기’ 서울대학교 후기 | - | 1 | - | - |
‘2013년 하반기’ 서울대학교 후기 | - | 2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