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위치한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봤고, 10시까지 면접 대기장소 도착이었다.
면접관은 약 6~7명있었다. 지원자는 시간대별로 나눠진 듯 한데, 내 시간대에는 약 10명정도 있었다.
면접관 6~7명 대 1명인 인성면접이었다.
지원자는 한 명만 들어가고, 먼저 자기소개를 진행한다. 그리고 6~7명의 임원이 돌아가면서 자기소개서를 보면서 질문한다. 자기소개서에 대한 내용을 꽤 자세히 여쭤보셨다. 자기소개에 대한 질문은 하지 않았다.
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라 그런지, 그닥 반응이 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좋다는 건지 마음에 안든다는 건지의 분위기도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가끔 웃어주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표정 변화가 없으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닥 공격적이지는 않았으나, 나이가 많으신분들이라 코드를 맞추기 어려웠습니다. 면접이 긍정적으로 흘러가는 건지, 부정적인건지도 알 수 없어 애매모호한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긴장되진 않았습니다.
역시 항상 대답하고나서 더 좋은 대답이 생각나 아쉬웠습니다. 대답을 하고나니 더 좋은 대답이 머리속에 문장으로 생각나서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어느 면접을 봐도 드는 생각이기에 이겨냈습니다.
혹시 모르니 면접 당일에도 다른 회사와 다름없이 이 회사 상황을 잘 알기 위해 뉴스를 참고하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임원분들이다 보니 질문이 어디로 튈지 모릅니다. 하지만 너무 긴장할 필요도 없습니다. 긴장하면 오히려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니, 긴장을 풀 수 있는 방법을 잘 익혀서 긴장 없이 면접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마지막 면접은 제일 긴장됩니다. 그 긴장을 이겨내는 자가 이깁니다! 화이팅!
판교에 위치한 식품 본사에서 면접을 치뤘습니다. 12:30까지 대기 장소에 도착하고 1시부터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면접이 PT면접과 토론면접으로 나뉘었는데, PT면접에선 6분의 면접관, 토론면접에선 3분의 면접관님이 계셨습니다.
지원자는 당일에만 대략 100명 가까이 였습니다.
PT면접은 다대일, 토론면접은 다대다 면접이였습니다.
PT면접은 들어가서 인사를 하고, 미리 주어진 문제를 풀고 그 문제에 대한 내용을 대답하고 질의응답하는 것이였습니다. 이후에 전공관련, 이력서관련 질문을 받았습니다. 토론면접은 삼양그룹의 홍보 포스터를 만들고 설명하는 것이였습니다.
PT면접 : 대부분의 면접관분들은 웃으면서 편안하게 분위기를 맞춰주셨습니다. 틀리거나 헷갈리는 답변도 웃으시면서 차분하게 말하게 해주셨고, 직위가 높으신 분은 무표정이셨던 것 같습니다.
토론면접 : 처음엔 세 분 모두 무표정이셨지만, 발표 준비와 발표를 하면서는 너무 긴장하지말라고 다독여주셨습니다. 이후 질의응답에서도 압박보단 솔직한 생각을 원하셨습니다.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 였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면접관분들은 편안하게 대해주셨고, 몇몇 분들은 압박보단 무표정이셨습니다.
토론면접에서 면접자끼리 조금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 토론하고 의견도 수립할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전공 관련해서 예상질문을 준비했었는데, 얕게 준비했던 부분을 깊게 물어보실 때 제대로 준비못했던게 아쉬웠습니다. 토론에서 발표를 주도했으면 더 좋은 점수를 받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면접 준비기간이 여유가 있어서 미루다가 2일 전부터 제대로 준비를 하였습니다. 하여, 전날 새벽까지 준비를 하다보니 컨디션이 생각보다 좋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씩이라도 전공, 자소서, 회사 관련으로 섹션을 나누어서 준비를 차근차근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삼양 같은 경우엔 회사에 대한 질문은 없었으나, 지원 공장에 대한 주력 상품과 그 식품에 관련된 전공 지식에 대해서 필히 알고가야 합니다. 또한, 토론면접에서도 홍보 포스터를 만들면서 회사의 사업 방향과 사업분야를 알고 그린다면 더 좋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종로 5가역 1번출구에 있는 삼양홀딩스 본사 1층에서 봤습니다. 오전 08시 30분까지 도착했습니다. 12시쯤 끝났습니다.
토론면접때는 면접관은 3명 지원자는 6명 / PT면접때 면접관은 4-5명 지원자는 1명으로 봤습니다.
PT면접, 토론면접, 삼양my-way를 봤습니다.
08시 30분에 대기실에서 다과를 먹을 수 있습니다. 차례가 되면 부릅니다. PT, 토론, my-way는 순서가 따로 없고 빈 자리 먼저 순으로 보는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토론-> PT-> my -way였지만 다른 사람은 my-way도중 pt면접을 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토론면접: 조를 짜주고 발표할 사람을 미리 정합니다. (토론중에 정할수도 있습니다.) 면접장 들어가면 주제가 적힌 종이를 줍니다. 토론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주십니다. 과정은 ( 각자 내용 정리-> 토론-> 의견수렴 후 전지에 발표할 내용 정리-> 발표자가 발표-> 면접관의 지적 및 평가) 로 진행됩니다. 평가는 날카롭습니다. 어떤 점이 부족했다 식인데 따로 부족한 점의 보완방안을 질문하기도 하십니다.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답변해야하고 이는 발표자만이 아니라 다른사람도 답변 가능합니다.
PT면접은 직무에 관련한 문제를 주고 이를 1시간동안 푸는 문제입니다. 1시간 후 면접관들 앞에서 발표 후 바로 인성, 직무면접이 진행됩니다. 문제는 못가져가지만 다른 종이에 대본, 문제풀이를 적어서 가져갈 수 있습니다.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고 문제를 풀기 위해서 배경지식이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 무역관련 지식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전략적 사고도 필요합니다. 전공 공부가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합니다.
발표를 하기 위한 필수적인 내용을 적고 5분의 시간동안 발표하면 됩니다. 문제의 상황을 정의하고 , 자료와 숫자를 기반으로 해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 해결책을 제시하면 될듯합니다.
인성면접은 지원동기, 직무역량을 봅니다. 이력서를 주로 보고 물어보기 때문에 이력서에서 질문이 나올만한 것들을 추려놓는것이 좋습니다.
시큰둥 했습니다.. 토론면접의 경우 너무 홍보대상을 단순하게 정의하지 않았나, 그들은 좀더 적극적이고 강력한 소비자인데 잘 파악이 안된것 같다 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는 팀원들의 대응으로 잘 넘어갔습니다.
PT면접이 치명적이었는데 저의 경우 문제를 못풀었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고 이는 발표를 함에 있어 자신감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렇기에 면접관은 고개를 갸웃하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날카롭게 진행되었지만 PT면접에서는 천천히, 진정하고 하라는 등 어느정도 풀어주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대화하는 자리 임을 강조하셨습니다.
토론면접에서 면접관들의 지적은 발표만이 아니라 면접관들이 실무적인 입장에서 피드백을 합니다.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지적을 당하기 때문에 잘 대응해야 합니다.
PT 면접 문제를 못푼게 치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토론면접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토론은 1~2명의 사람이 주도하는 분위기였고 면접관의 질문에도 잘 대답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좀더 자신감있게 해야했는데 이러한 점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토론면접: 6명의 인원 속에서 자신만의 주장을 확실히 말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영되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팀원의 의견을 지지하고 첨언하는 역할을 해줘야 합니다. 너무 자신만의 의견을 주장하면 안됩니다. 협동성이 중요합니다. 발표는 되도록 하는것이 좋고 못할 경우 면접관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답해야 합니다.
PT면접: 전공공부가 필요합니다. 구매라면 무역조건, 구매전략등을 우선적으로 공부해놓아야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최대한 숫자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논리를 전개하는것이 필요합니다. 명확한 단어정의는 필수입니다.
인성, 직무면접: 이력서를 바탕으로 준비하고 자신의 지원분야를 확실히 정하고 지원동기를 준비해가야 합니다. 또한 직무수행에 있어 자신만의 강점을 준비해야 합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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