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여자중학교를 대관해서 전 인원이 동시에 시험을 치뤘습니다. 고사장은 대전역과 멀진 않지만 도보로 이동하기는 불가능했습니다. 학교에서 시험을 치뤄 토익을 응시하러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언어/수리/도형 세 유형으로 20문제씩 나왔습니다. 언어는 지문읽고 객관식 답을 찾는 것으로 수능국어 쉬운 수준이었습니다. 시간만
있으면 다 풀 수 있는 그런 난이도였고, 도형은 전개도외에 사기업 도형유형과 비슷한 유형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수리였습니다. 저는 사기업 직무적성검사를 준비한 경험이 꽤 있어 비슷하겠지 라고 생각하고 하나도 준비를 해가지 않았습니다. 중학교에서 가르친 수학이 나옵니다. 대략적으로, 호의 길이, 원의 넓이, 단리/복리 공식 등등등.. 정말 당황했고 10년도 더 된 기억을 짜내느라 힘들었습니다. 결국 몇 문제는 시간 없어서 못 풀었습니다.(언어/도형은 다 품)
저처럼 사기업 직무적성검사를 준비해 보신 분들은, 언어/도형 유형은 걱정하지 마시고 수리 유형만 준비하시면 무난히 통과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다만 다른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시중에 유명한 교재 (교재 자체가 몇 권 없습니다.)는 비슷하지도 않다고 하시네요.
돈 낭비이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사장에서 컴싸 안 빌려 주시니 무조건 지참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인성검사여서 서류합격자 전원 개인 PC를 활용해서 시험에 응시하였습니다.
6일 정도의 기한이 주어지며, 기한 내에 자유롭게 시험에 응시하면 되기 때문에 부담은 없었습니다.
인성검사 위주 200 문항이었고, 제한시간은 30 분임
부담없이 풀어나가면 되고, 시간 전혀 부족하지 않음
1시간 정도 시간적 여유를 갖고 시험에 응시하면 됨
시간 전혀 부족하지 않으니, 부담없이 치면 됨.
(연구직이어서 인성 검사만 침, 기술직이나 공무직의 경우엔 NCS 적성검사 시험도 치므로 대비가 필요할 것임)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의 강당에서 실시되었습니다. 강당에는 3명이 한 번에 앉는 책상이 있었고 여기에 수험자들이 앉아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인성 시험을 먼저 보고 이후에 적성시험을 치뤘습니다.
인성시험은 흔히들 얘기하듯이, 정답은 없고 수험자의 특성을 알아보려는 시험입니다. 문항이 좀 많긴하지만, 특별한 어려움 없이 임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언어, 수리, 도형 문제들이 나왔는데, 특별히 까다로운 것은 없고 SSAT나 기타 다른 적성문제 검사를 풀어보면서 이전의 수학 공식 등을 어느 정도 암기했다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입니다. 단, 유형별로 시간이 정해져 있고 해당 시간이 끝나면 이전 유형의 문제를 풀지 못하게 하니까 이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수리나 도형 문제들은 문제집을 통해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수준의 문제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많은 정보가 나오지 않아서 저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평이한 수준의 문제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문제집을 통해 적성검사 문제 많이 풀어보시고 중/고등학교 수학시간에 배운 최대공배수, 최소공약수과 같은 기본적인 공식들은 꼭 암기해서 가야 합니다.
편한 마음으로 임해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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