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음악당 지하 1층 하모니 룸에서 오후 1시쯤 진행되었습니다.
토론면접은 면접관 2명, 실무면접은 면접관 4명이었습니다. 6명이 한 조가 되어 토론과 실무면접을 함께 봤습니다. 당일 면접자는 60명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각 면접에서 면접관 분들 이 지원자 6명을 채점하는 다대다 였습니다.
토론면접: 토론 주제가 적힌 종이와 함께 10분정도 준비시간을 갖은 후, 토론 면접장으로 들어갑니다. 면접관 두분이 지원자 6명의 토론 내용을 평가하는 형태였습니다. 문제에 맞는 해결 방안 모색하여 결론까지 내리는 것으로, 마지막에는 합의된 결론이 만들어 져야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면접관의 개입은 전혀 없습니다.
실무/인성면접: 자기소개를 간단하게 한명씩 한 후, 공통 질문 2개와 개인 질문 2개씩 진행되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서류를 기반으로 질문 하셨습니다.
면접관 분들은 토론 면접과 실무면접 모두 웃고 계셨습니다. 표정에서 드러나는 부분이 없었기 때문에 지원자들의 대답에 어떤 반응을 보이시는 지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호의적인 태도로 부드럽게 질문해 주셨습니다.
토론 면접의 경우, 면접관님들은 거의 관여를 안하셨습니다. 지원자들끼리 자유롭게 토론을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셨고, 시간의 압박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실무/인성면접의 경우, 인사를 할 때 부터 면접관님들이 웃으면서 맞이해주셨습니다. 특별히 압박 면접을 하진 않았지만, 지원한 서류의 내용을 확인하는 질문들이 대체적으로 동기를 물어보는 질문들이어서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가장 많이 준비해 간 면접이었던 만큼, 아쉬운 점이 정말 많이 남았던 면접이었습니다. 면접 질문이 특별히 어렵지는 않았지만, 토론면접을 잘 끝냈다고 생각한 후, 인성/실무면접에서 타 지원자들의 대답에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지원 시 강점으로 생각했던 경험들을 함께 이야기 하지 못해서 면접이 끝난 후에도 아쉬움이 정말 많이 남았었습니다.
예술의 전당은 다른 면접들과 달리, 마지막 인성면접을 1차 면접에서 함께 봤습니다. 자기소개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고, 본인의 경험과 자기 소개서를 꼼꼼히 다시 읽으면서 생각을 정리해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원시 작성한 직무 관련 수강 과목들을 꼭 다시 한번 확인 하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 질문들이 대부분 수강 과목들과 관련된 내용, 관련 경험 내용으로 물어보셨습니다. 그 외에 꼭 어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경험을 정리하면서 꼭 함께 정리해 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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