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강동구청역 근처 농협무역 본사에서 보았습니다. 오전 오후 모두 있었습니다
면접관은 5, 지원자는 한 조에 4이었습니다
면접은 그룹토의면접과 인성면접, 그리고 장소를 이동하여 개별 영어면접을 보았습니다.
대기장소에서 토론 주제를 받고 10분정도 생각할 시간을 갖습니다. 그 후 면접장에 들어가 15분 토론한 후 20분동안 개별 질문을 받습니다. 개별질문은 자기소개서 기반 경험/인성 질문이었습니다. 그 후 장소를 옮겨 1대1로 외국어 면접을 봅니다. 원어민과 면접이고 옆에 한국인 직원이 있으나 그 분은 질문은 안하시고 평가만 하셨습니다.
긍정적이었습니다. 가운데에 계신 가장 직급이 높아 보이는 분께서 호의적으로 대해주셨고 다른 면접관들도 면접자들의 답변을 집중해서 잘 들어주셨습니다. 면접관들께서 자기소개서를 모두 출력해서 책으로 묶은 파일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자기소개서를 계속 들추어보면서 질문하셨습니다.
토론면접이라 떨리기는 했지만 토론에 대해 피드백은 없었기 때문에 편안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압박 면접도 딱히 없었습니다. 소신있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들 무역 전문가이시기 때문에 너무 아는 체를 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것 같습니다.
토론면접때 적극적으로 참여했는데, 혹시나 독선적으로 보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가장 많이 말하고, 예의있게 임했다고 생각했는데 면접관들은 어떻게 보았을지 모르겠습니다.
토론면접은 최근 사회 이슈에 대해 한번 정리를 하면 되고, 영어면접은 어렵지 않으니 자신감있게 영어로 이야기 하면 됩니다. 그리고 직무와 인성 모두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개인의 역량이 이 회사에서 어떻게 발휘될 수 있는지 답변할 수 있어야 하고, 이직한 경험이 있다면 왜 이 회사에 왔는지 강력한 지원동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간혹 특이한 외국어를 하는 분께는 간단한 외국어 실력을 묻는 질문도 하셨습니다.(하지만 알아듣지는 못하셨습니다)
1차는 서울 강동구 강동구청 역 근처의 농협은행 서울 영업부 건물 2층에서 봤습니다.
1차의 영어면접은 NH무역 본사에서 봤습니다.
2차는 서울영업부 별관에 있는 NH무역 본사에서 봤습니다.
1차와 2차 모두 시간은 각 조별로 해당 시간에 맞춰 오면 되었었고, 각 팀별로 들어가서 다른팀 면접원들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1차에서는 면접관이 6명 지원자가 6명 들어갔습니다.
1차의 영어 면접 때는 같은 팀원들이 들어갔고, 외국인 한명과 직원 한 분이 영어면접 진행하셨습니다.
2차이자 최종 면접에서는 대표님과 전무님을 포함한 면접관이 5명, 지원자는 4명이 들어갔습니다.
1차에서는 3:3 토론과 다 대 다 면접이었고, 장소를 옮겨 영어면접 진행합니다.
2차에서는 임원진과 다 대 다 면접입니다.
1차에서는 처음에 들어가서 자기소개를 합니다. 각자 1분 정도 주어진 자기소개가 끝나면 바로 3:3 토론이 진행됩니다.
그 후에는 다 대 다 면접으로써 돌아가면서 질문을 받습니다.
영어 면접은 한 명당 두세 질문? 정도를 영어로 문답하는데 정말 기본적인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토론은 면접 들어가기 전에 준비시간을 20분 정도 줍니다.
2차는 임원진과 다 대 다로 돌아가면서 질문을 받기도 하고, 개인 질문을 받기도 합니다.
대답에 대한 또 다른 질문도 주시고, 출신 학교 등에 엮어서 질문을 주는 등 면접자들 개개인별로 관심을 가져주려 노력했습니다.
면접자들이 대답을 하면 그 대답을 듣고 본인들끼리 의견도 나누고 즉각즉각 반응을 보이는 편이었습니다.
농협적인 분위기와 젊은 분위기가 섞이는 것 같습니다.
1차는 특히 면접관들이 젊기 때문에 에너지도 있고 리액션도 있는 편이었습니다.
임원진은 다소 무거운 분위기였지만, 본부장님이 농담도 해주시고 나름 분위기를 풀고자 해주셨습니다.
금리 질문에 첫 대답자여서 정확한 설명을 하지 못하고 금방 아는 것만 이야기한 것 같습니다.
대답 시간이 30초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좀 아쉬웠습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 대답이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다행히 합격이 되었네요.
무역, 환율 등은 2차 떄 고민해도 될 것 같습니다.
1차에서는 그 사람의 태도와 자신감 등을 많이 봤습니다. 특히 큰 목소리로 당황하지 않고 대답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셨습니다.
농협이라 어느정도 올드한 느낌을 지울 수는 없었지만, 평균 구성원들의 나이가 매우 젊은 곳입니다.
27년이 됐지만, 제대로 된 성장을 현재진행형으로 하고 있는 집단이고 해외 파견 기회 등 기회가 많은 곳입니다.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부분은.. 여자분들이 다니기 정말 좋습니다. 복지와 퇴근 시간 등 여자들에 추천드리는 회사입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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