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있는 대방건설 본사에서 오후 3:30분에 봤습니다. 오후 면접이었는데, 기다리는 시간 별로 없이 자리 도착하자마자 면접 보러갔었습니다. 특별한 오리엔테이션 없고, 준비하다가 호명하면 면접 보러가면 됩니다.
1차 때는 지원자 4명과 면접관 3명이었습니다. 최종 면접 때는 한 분만 직급 높으신 분(추정)이 바뀌어 앉으셨습니다.
아무래도 건축 관련 용어나 기본 상식 같은 것에서 질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자기소개, 어필하고 싶은 점을 물어봤었고, 특이하게 회사의 부당한 관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를 물어보기도 했었습니다.
끝에서부터 차례로 답변을 이어나가고, 이후에는 역순으로 바뀌어 답변을 진행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꼭 1명당 몇 개의 질문을 받는 것이 정해진 것은 아니었으며, 질문의 개수를 면접의 당락과 크게 상관이 있어보이진 않았습니다. 현재 2차 면접까지 진행 후 결과 대기중인 상황입니다.
면접관분들 자리 앞에 놓여진 프린트된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질문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특별히 웃음을 짓거나 공격적이거나 하는 등의 리액션은 전혀 없었기 때문에, 리액션은 신경쓰지 않으시는 게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면접관 반응과 상관없이 본인의 평정심을 유지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전체적으로, 면접의 분위기는 다소 무겁고 보수적인 느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분위기가 안 좋았다고 말을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어두운 분위기가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그 점 참고하시어 본인의 목소리 톤과 표정을 준비해야 합니다.
다른 면접과 달리, 건축업계에 대한 지식과 용어들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긴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차 면접 및 2차 면접에서 분양가 상한제와 기타 용어들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었고, 모두에게 그에 대한 답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아, 사전에 관련 용어들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운 좋게도, 준비했던 자료 내에서 대답을 할 수 있는 질문을 받았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 되는 것은 없었습니다.
모든 면접이 다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다시 강조해도 모자랄 것은 '업계 용어 및 지식'에 대한 사전 준비입니다. 아주 어려운 부분이 아니더라도, 대방건설에 관련된 아파트 사업, 건축 사업과 관련한 현재 또는 과거의 유명한 제도나 이슈들에 대한 공부는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전공과 무관하더라도, 기본적인 용어에 대한 공부는 필수인 면접 전형이었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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