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 인적성& 필기 시험 => 1차 면접 (화상) => 2차 면접 (화상) => 건강검진 => 최종합격 순서였습니다.
중고등학교, 대학교, 취업준비 기간 모든 시간이 입사에 이르기까지 직무와 관련하여 스토리가 물 흐르듯이 이어지게끔 자소서를 썼고, 이에 맞춰 대단하지는 않지만 적합한 경험을 소수 쌓아 온 것이 주효했다고 봅니다. 저는 심지어 어학(영어) 점수도 없습니다. 남들 다
하는 게 물론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이 지원한 직무에 얼마나 적절한 프로세스를 자신이 거쳐왔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대학생 때 배웠던 전공 공부, 대내외 활동을 직무에 적합한 인재로 면접관님들이 느낄 수 있게끔 적절히 얽었습니다. 취업준비 기간 때 무엇을 했느냐도 중요하지만 4년이나 되는 시간 동안 자신이 어떤 '학생'이었는지 잘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장 도움이 됐었던 활동은 직무와 밀접한 '근무 경험'입니다. 신입 공채이긴 했지만 사실상 인턴 비슷한 직장 생활을 1년이 조금 안 되게 했고 산학협력단
계약 근무도 했습니다. 처우가 좋고 급여를 떠나서, 졸업 직전이나 직후에 자신이 가고자 하는 직무와 관련한 근무(인턴), 활동을 할 수
있다면 반드시 하시기 바랍니다.
출판사는 직무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오피스는 기본적으로 한글을 많이 다루는 편입니다. 디자인이나 조판 쪽이라면 포토샵이나
인디자인도 잘 다룰 줄 알아야겠지요. 전문가 수준을 회사에서 바라는 게 아닙니다. 당연히 지원자들이 '신입'이라는 걸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초 수준 이상은 당연히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요 하는 것이며 관련 근무(인턴 수준의)
경험을 중요하게 보는 걸 거예요. 또 출판사이기 때문에 본인이 속한 전공의 교육부 교육과정, 미래엔의 책들 경쟁사의 책들이 무엇이
있고 특징을 인지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대학생 때부터 반드시 특정 회사를 가야겠다 콕 찝어 4-5년 준비하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이곳 저곳 흘러 흘러 특정 회사를 지원하는 경우가 더 많겠죠. 그러나 분명 본인이 제일 흥미를 느끼고 일관되게, 주로 더 관심 갖고 시간을 쓴 분야, 과목 등이 있을 겁니다. 자기소개서에 자신을 회사에 지원하기까지의 나름 일관된 '직무적합자'임을 어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는 어떤 흐름으로 이 직무에 관심을 가져 왔고 이렇게 준비를 해 왔다.' 는 나름의 이야기로 느껴질 수 있게끔요. 저는 그 흔한 어학 점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직무와 밀접한 아카데미 교육이나, 전공 자격증은 더 있는 편이며 결정적으로 산학협력 계약 근무(학교에서 많이 실행하는 흔히 접할 수 있는
활동이에요 학교 공지 같은 거 잘 확인해 보세요), 회사에서의 근무 경험이 있습니다. 여러 근무 경험은 이 직무의 전문가가 되고자
확실히 마음 먹은 뒤에 4학년 무렵부터 추진한 것들입니다. 4학년이 되어도 늦지 않습니다. 졸업한 직후에도 늦지 않아요. 자신이 직무와 관련한 근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곳이면 짧게라도, 최대한 빨리 일을 해 본다면 그런 근무 경험을 회사에서는 가장 매력 있게 느낄
것입니다. 단, 그 회사, 자신이 한 일이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와 밀접한 것이어야 합니다.
|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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