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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서울 교대역에 있는 한국야금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면접을 보았다. 1시부터 면접이었는데 실제로 1시간을 면접을 다 채웠고
뒤에 지원자들이 먼저 와서 기다린 것을 보면 최소 4조 이상은 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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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면접관은 총 4명이였고 내가 해당했던 조는 5명이 들어갔다. 아침부터 면접을 봤다면 최소 40명은 봤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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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면접관 4명 지원자 5명 다대다 면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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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먼저 들어온 순서대로 1분 자기소개를 진행하였고 그 이후에는 자기소개를 들은 면접관들이 본인이 흥미로운 지원자에게 질문을 하면서 진행이 되기 시작하였다. 어떤 질문을 던지고 대답을 먼저 원하는 사람이 대답하는 형식은 아니었고 면접관이 일방적으로 질문을 하는 형태였다.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 Q.영어로 자기소개를 해보시오.
- A.thanks for giving me a job interview
my name is OOO
I graudated from ajou university and my major is eoconomic
I got hired by a public officail and I hanve been working with company for 30months now my position is payoll and employee managemonet and Implementation of mandatory legal education
my qualifications and work experience make me a ssitable candidate for the prof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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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ment of my skills. thank you
- Q.MZ 세대의 아래직급 직원들을 융화시킬 방안이 무엇일까요?
- A.의사소통의 창구를 넓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봉과 복지 등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겠지만 이러한 것들은 예산적인 제한이 있기 때문에 무한정으로 진행을 할 수는 없습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을 위의 세대들과 대화가 잘 안된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잦은 간담회 및 소통 창구를 만들어서 의사소통을 한다는 경영진의 마음을 보여준다면 MZ 직원들의 마음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Q.이직 사유가 무엇인가요?
- A.제가 속한 공공기관은 순환 보직으로 인해 전문성을 기를 수가 없었고. 공공조직의 문제 및 경력에 따른 승진, 예산절감이 아닌
예산극대화 추구를 하는 조직이라 성과를 낼 요인이 없으며 겪어온 업무 외에 다른 관련 업무 확장을 통해 전문성 및 기여했다는
것을 느끼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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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아래 후술한 분위기처럼 내가 들었을 때는 이상하거나 공격이 들어올만한 답변인데도 불고하고 면접관들은 갸우뚱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그렇냐면서 들어주었다. 3~4개월 만에 경쟁사 또는 타사에서 이직을 하러 왔는데도 불구하고 여기도 또 퇴사할거냐는 식의 공격적인 질문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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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아주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가운데 2명의 면접관님은 자녀들을 보는 듯한 인상을 주면서 살갑게 대하며 면접을 이끌었다. 대답을 잘 못하거나 본인들이 원하는 답변을 하지 못해도 꼬리 질문 등을 하지 않고 받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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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면접관들이 직무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질문들을 별로 하지 않아서 나의 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서 그게 아쉬웠다.
원하는 연봉, 군대, 가족 등 개인 신상에 관한 질문들이 많아서 도대체 뭘 보고 뽑겠다는 건지 알 수 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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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매출 2천억 원 종업원 해외지사 포함 800여 명의 나름 건실한 중견기업인데도 불구하고 800여 명의 임직원의 인사기획 및 관리를 하는 HR 직무부서에서 1차 부문장들의 질문 및 태도를 보면 무슨 인재를 원하는지 잘 모르겠다. 밥 먹고 시간 때우려고 나온듯한 인상을 많이 받았기에 붙여주면 좋겠지만 떨어져도 너무 낙심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 정도로 깊이 있는 질문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