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6일(월)오후12시 30분
면접관 4명에 지원자 4명. 뒤에는 임원으로 보이는 분 한분 참관하심
1시간이 넘는 인성면접과 10분간의 중국어 면접
4명이 돌아가면서 준비한 5분 자기소개를 하고, 자기소개서에 따른 꼬리질문이 계속 이어졌다. 중간에 이 질문은 영어로 답하라고 시킴. 자기소개서에 근거한 질문이 다 다르기 때문에 옆 지원자의 답변에 대해서 생각할 겨를은 없음.
옆자리 지원자들이 중국에서 10년이상 거주한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옆자리 지원자에게 질문공세가 이어졌다. 별로 나에게는 질문이나 궁금한 점이 없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질문에 답변한 내용에 대해서는 납득하는 분위기였음.
인성면접에서 뒤에 있는 임원분이 졸려하는 분위기라서 면접분위기는 그닥 좋지는 않았다. 다소 산만한 분위기. 면접관으로 있는 분들은 다들 재직자 분으로 추정되는데 질문하는 내용이라던가 보면 자신의 부하를 업신여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은 분위기는 아니었다. 면접 진행도 자꾸 딜레이되고 늘어지는 분위기에다가 면접 후에 집에 돌아가는 것에 대해서도 자꾸 늦어져서 되려 은행권 하루 잡아놓고 보는 면접보다 시간은 더 오래걸렸다.
다음부터는 경기도권에 면접을 보러갈 생각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서 2시간 정도 거리였기에 일찍 준비해서 갔지만 면접장까지 버스간격이 최악이었기 때문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함. 중국어 면접이 다소 길어서 그래도 말하기 연습을 더 해서 갔어야하지 않은가라는 생각도 들었고 여러모로 최악인 면접이었다. 차라리 탈락해서 다행이라고 느꼈을정도로...
일단 면접장이 오산역에서 많이 떨어져있는데, 버스간격이 극악이기 때문에 면접 한시간 전에는 오산역에 도착하셔야 할것입니다. 면접비 3만원이 주어지니 택시타셔도 무방할 듯.
5분 스피치에 대해서 프레젠테이션 유인물 뽑아서 간 지원자는 정말 질문공세가 이어졌으므로 그에 대한 준비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전 참고로 하필 그때 KT 아현지사 불나서 준비 못했던 것이 정말 슬픕니다. 미리미리 준비하시면 저같은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겠지요.
중국어 스피킹면접은 1대1로 진행되는데 자기가 가진 급수에 따라서 난이도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4급취득 이라서 간단하게 이력서에 적은부분에 대해서 중국어로 이야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물어봤고, 다른 6급을 가진 지원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기사를 읽어보고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라고 했다합니다. 준비 많이 해가시는게 좋을거같네요.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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