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공항대로에 위치한 진에어 본사에서 봤습니다. 5시에 진행이 되었고, 약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면접관은 인사팀원과 재무팀장님 두 분이셨고, 지원자는 한팀 당 5명 정도였습니다.
면접관 2명, 지원자 5명이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면접 대기실에 가면 공통 질문 주제가 칠판에 써있습니다. `진에어의 발 전방향`이라는 주제가 주어졌는데, 이에 대한 답변을 생각한 후, 면접실에서 돌아가면서 답변을 했습니다. 1분 스피치나 지원동기에 대해서는 물어보지 않았고, 공통질문 다음에 자기소개서를 읽으며 개별적으로 질문을 했습니다.
진에어 같은 경우는 공채 면접대상자를 상당히 많이 뽑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면접 전에 스터디를 했는데, 실제로 면접조도 굉장히 많았고, 면접을 볼 때 공통주제 외에 특별한 질문은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정자가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1차 면접 합격자도 대부분 cpa 1차 합격자나 경력이 있는 분들이셨습니다.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인사팀 사원분은 잘 웃으시고 답변 하나하나에 친절하게 리액션을 해주셨지만, 재무팀장님은 지원자들에게 관심이 없는 듯한 태도였습니다. 같이 스터디를 하셨던 분을 통해 1차 면접 합격자가 대부분 cpa 1차 합격자나 경력이 있는 분들이셨다고 들었는데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하셨던 것 같습니다.
첫 면접이라 떨리기도 했고, 질문을 받았을 당시에 더 좋은 답변이 떠오르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또 면접공고에 복장이 비즈니스 캐주얼이라고 나와있었는데, 정장을 입고간 것도 후회가 됐습니다. 좀 밝은 색의 옷이나 원피스를 입고 갔다면 이목을 끌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면접 전에 그 회사의 재무제표를 읽고 최근 3년 간 유동비율과 부채비율, 그리고 영업이익률을 업종 평균과 비교하여 분석을 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면접에서 회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내용에 대해 설명해보라는 질문을 하는 회사도 있고, 따로 질문을 하지 않더라도 마지막에 하고 싶은 말을 하라는 질문이 주어졌을 때, 이 부분에 대해 언급을 한다면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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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반기’ 진에어 후기 | 1 | 6 | 2 | - |
‘2018년 상반기’ 진에어 후기 | - | 3 | 1 | - |
‘2017년 하반기’ 진에어 후기 | 1 | 18 | 6 | - |
‘2016년 하반기’ 진에어 후기 | - | 6 | 2 | - |
‘2016년 상반기’ 진에어 후기 | - | 15 | 1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