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의사당대로 한국쓰리엠 본사에서 11시경에 면접 보았습니다.
면접관은 세 분이셨습니다. 총 지원자는 잘 모르겠으나 10명 정도 면접을 본 것 같습니다.
면접관 3분, 지원자 1명의 다대일 면접이었습니다.
1분가량의 자기소개 이후 면접관분이 돌아가면서 면접을 봅니다. 저는 주로 한 분께서 계속 질문을 주시긴 했어요(그분이 지원 직무의 팀장님이라고 하셨어요). 간단하게 오늘 뭐 타고 여기 왔는지 물으시면서 분위기를 풀어주셨어요.
매우 편안하게 면접을 진행해 주려 하십니다. 제가 답변할 때마다 눈 맞춰주시고 웃어주셨습니다. 꼬리 질문도 정곡을 파고드는 예리한 질문이 아니라 가벼운 농담 식으로 하셨던 게 기억이 납니다. 외국계 회사에 대한 인상이 더 좋아졌달까요.
분위기가 화기애애했습니다. 근데 저만 그런 게 아니고 모든 분들이 그렇게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을 보셨겠죠? 그래도 경력에 대한
질문이 많이 있었습니다. 신입을 뽑는 자리였지만 직무와 관련된 경험이 있는지를 물어보십니다.
한 가지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제가 답변할 때 면접관분들께서 살짝 눈빛을 교환할 때가 있었어요. 이게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답변을 버벅이거나 좀 터무니없는..? 소리를 할 때마다 눈짓을 하셨던 걸 보면 좋은 의미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편안하지만 은근히 능력을 중요시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면접관께서 친절하시고 지원자의 긴장을 풀어주려 하시는데, 그렇다고
너무 풀어져서 이것저것 말하지 말고 약간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신입이었는데도 관련 경력이 있는지,
거기서 본인의 비중은 어느 정도였는지를 묻는 걸 보면 확실히 능력 있는 사람을 뽑으려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니 관련 업계에 관한
지식 정도는 조금이나마 알고 가셔서 활용하시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
‘2021년 하반기’ 한국쓰리엠(주) 후기 | - | 3 | 1 | - |
‘2019년 상반기’ 한국쓰리엠(주) 후기 | - | 3 | 1 | - |
‘2014년 하반기’ 한국쓰리엠(주) 후기 | - | - | 2 | - |
‘2014년 상반기’ 한국쓰리엠(주) 후기 | - | 7 | 1 | - |
‘2012년 하반기’ 한국쓰리엠(주) 후기 | - | 2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