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네트웍스 판교 A동 2층 회의실에서 5시에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관은 총 5명, 지원자는 50~60명 정도 되나 한번에 6명 정도 들어갔습니다.
다대다 면접이고 토론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본적인 자기소개 없이 한시간 전에 정해준 토론주제에 찬반을 나누고, 찬반 입장에 따른 기본적인 자신의 논리를 설명하였습니다. 면접관의 제지 없이 지원자들끼리 30~40분 정도 토론을 진행한 후 토론이 끝난 후 토론에 관련된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지원자들끼리 토론을 진행하는 동안 가만히 지켜보며 몇몇 발언들을 메모하였습니다. 토론 도중 면접관이 끼어들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질문들이 그다지 많지도 않고, 질문을 거의 못받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토론면접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니 면접 프로세스가 갖추어지지 않은 마루타 식의 면접이였습니다. 기본적인 자소서 관련 내용이나 근무 내용에 대해서는 별로 질문하지 않고 토론에 집중하여 질문하였습니다. 면접관들은 피곤해 보였습니다.
토론면접을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반대의 입장을 취할 때 조건부 찬성적인 입장을 내비쳐 일관성이 없다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자기소개나 마지막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앞으로의 토론면접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는 모르겠으나, 기본적인 시사 상식들이 많다면 토론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게임산업에 관련된 주제들로 토론면접이 진행됐고, 다음번에도 게임산업 혹은 IT 관련 이슈들이 주제로 나올 것이라 예상됩니다. 관련 이슈의 쟁점을 분명하게 파악하고 일관되게 주장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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