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Zoom으로 오후 4시 30분에 응시했습니다. 별도 안내 및 인증 시간 없이 바로 면접에 투입되었습니다.
면접관은 4명이었고, 면접자는 1명이었습니다. 애초에 서류 지원자가 많지 않아서 저를 제외한 지원자를 2~3명 가량으로 추정됩니다.
면접관 4명, 지원자 1명의 다대일 면접이었습니다.
기본적인 자기소개, 지원동기 외에도 클라우드가 무엇인지에 대한 지식을 묻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이외 질문들은 저의 경험 기반 검증 질문과 직무 관련하여 어떤 점을 개선하면 좋을 지 등을 묻는 질문들이었습니다.
지원동기를 말한 후, '요즘 친구들은 말을 잘 한다'는 긍/부정이 애매한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이외에는 계속 웃어주시고, 답변이
부족하다면 친절하게 꼬리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워낙 면접관분들 수가 많아서 한 분 한 분 표정을 살피기는 어려웠습니다.
면접관분들께서 항상 웃어주시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제 답변이 짧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30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꽤 많은 질문이 오갔습니다. 전반적으로 분위기는 매우 밝고 좋았습니다.
산업과 회사 관련 자료조사는 충분히 했지만, 평소에 준비하던 직무가 아니다보니 직무 관련 질문들에 답변을 제대로 못 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큰 감점을 받았을 것 같습니다. 내가 입사한다면 어떤 일을 맡게 될지, 어떻게 역량을 발휘하고 싶은지 꼭 생각해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1. 너무 준비한 듯한 지원동기는 지양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준비는 필수이지만, 최대한 준비하지 않은 듯 자연스럽게 말하세요.
(개인적으로 너무 비유, 수사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비추합니다.)
2. 워낙 접근성 낮은 B2B 시장이다보니 산업과 회사 관련 기본적인 자료조사와 지식을 갖추고 가셔야 합니다.
3. 직무 관련 준비는 당연하지만, 필수입니다. 나라면 어떤 걸 해보고 싶은지 1~2개 쯤은 생각해가세요.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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