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역 5분거리의 두산 건물에서 오후 3시에 면접을 봤다.
면접관은 5명, 지원자도 5명이었다.
원래는 면접관5명과 지원자 2명으로 진행하지만, 시간관계상 5:5 면접을 진행하였다.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1분씩 하고, 기본질문부터 대답한다. 기본질문에도 기습질문이 많고 꼬리질문도 많다. 그래서 다들 당황하고 머뭇거리는 탓에 웃으면서 진행하게 되었다. 당황스러운 질문도 많고 대답하기 애매한 질문도 있으며 실무에 대한 내용은 자소서에 적힌 것들만 잘 대답하면 된다.
웃으면서 경청하고 다음 질문을 이어갔다. 질문을 하시는 면접관분 외에는 다들 자소서를 읽고 그에 대한 질문을 준비하는 것처럼 보였다. 몇명은 리액션이 없어 속마음을 알기 어려웠지만 대답을 잘 하지 못해도 면전에 대고 불편한 기색을 보이진 않으셨다.
기습적인 꼬리질문 탓에 웃으면서 진행되다 보니 그리 무겁진 않았다. 지원자들이 당황하는 질문들을 하며 순발력과 판단력을 보는 듯 했다. 다소 머뭇거려도 충분히 기다려주며 진행한다.
당시에 몸이 많이 아팠던 탓에 제대로 준비를 해 가지 못한 게 너무 아쉽고 적극적으로 대답하지 못한 게 후회가 된다. 다시금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적극적인 자세로 보다 재치있는 대답으로 기력을 다 보이고 싶다.
기본적인 질문은 다 준비를 해 가되 기습 질문이 어떤 게 나올지 모르므로 당황하지 않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본인이 생각하고 아는대로 솔직하게 말하면 무리 없이 진행 될 것이다. 회사는 전반적으로 굉장히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이다. 들어가기 전에 1층에서 방문증을 받는데 이때 주민등록증이나 신분증이 필요하니 가져가길 바란다. 제 시간에 가도 앞 시간대의 면접이 지연되다 보면 대기시간이 좀 있을수도 있고 정확히 끝나는 시간을 예측하기 힘들다. 꽤 오래 진행될 수도 있으니 알아두길.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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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하반기’ 아이크래프트㈜ 후기 | - | 3 |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