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위치한 기술보증기금 본사에서 1차면접을 봤습니다.
이공계전형이라, 박사전형분들도 같이 오신 것 같았습니다.
10시까지로 되있으나, 30분전에 착석하라고 공지가 되있어서 9시반까지 도착하였습니다.
토론면접은 면접관 2: 지원자 8
직무(PT)면접은 면접관 3: 지원자 4
조직(인성)면접은 면접관 3: 지원자 4
토론면접은 한가지 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직무면접은 한자기 질문에 대해 미리 50분간 전지에 작성하여 면접장에 들어가는 형태였습니다.
조직면접은 가장 짧았고,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질문하는 것 위주였습니다.
토론면접에서는 한가지 주제를 찬성과 반대(자유롭게, 인원수 제한X)나누어 진행되었고, 면접관님들은 시작만 해주시고 지원자들이 주체적으로 진행하는 형태였습니다. 따라서 사회자를 뽑던, 사회자없이 진행하던 지원자들의 자유였습니다.
직무면접은 기술보증기금의 업무와 유관한 내용 형태의 질문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전지에 50분간 적고, 5분간 발표 후 나머지 10분정도는 피티 내용에 대한 질문과 자기소개서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4명의 지원자가 같이 들어가나 발표는 따로 진행되기에, 면접관님들 옆에서 다른 지원자의 발표를 보며 대기하게 됩니다.
조직면접은 4명의 지원자에게 공통질문과 개별질문을 하게 됩니다. 25분정도의 시간만 배정된 면접이기에 굉장히 타이트하게 흘러갑니다. 따라서 자기소개도 20초로 시키시고, 답변이 길면 칼같이 짜르십니다. 2~3문장 이내에 답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토론면접에서는 제3자로서 참관만하시고, 채점하시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리하여 면접관의 반응을 지켜볼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습니다. 직무면접에서는 PT발표에 굉장히 좋은 리액션을 취해주시고, 반응해주십니다. 그렇기에 자신감 있게 발표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조직면접에서는 짧은 시간이라는 특성이 있었기에, 짧은 답변을 원하십니다. 지원자의 답변이 길어지면, 표정이 안 좋아지시는 경우도 있고, 높은 목소리로 답변을 자르시는 경우도 있기에 지원자들은 이를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면접분위기는 대체적으로 좋았습니다. 임직원분들께서 젠틀하신 이미지를 가지셨고, 굉장히 편안하게 대해주십니다.
또, 면접예정인 지원자들이 대기장에서 인사팀분들이 농담도 던져주시면서 긴장을 풀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뒷자리에는 탄산수, 생수, 커피, 다양한 다과들이 위치해 있어서 편안한 조건에서 면접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술보증기금이라는 곳의 후기나 정보가 굉장히 부족하여 많은 준비를 못하였습니다. 또한, 금융공기업을 평소에 준비하지 않던 이공계로서 준비하는 데 버거웠습니다. 하지만, 답변은 논리적으로 했다고 했는데, 부족함이 존재하여 1차면접에 불합격을 한 것 같습니다. 1차 면접배수는 3배수, 최종면접 배수는 1.5배수로 꼭 최종까지 가보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기술보증기금, 면접비 15만원 기념품 스마트밴드(5만원상당) 굉장히 좋은 기업이었습니다. 또한, 이공계분들이 생각치도 않게 공고를 보고 쓰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굉장히 많은 분들이 준비하고, 최종면접에 떨어지신 회사를 다니시는 분들이 다시 많이 쓰는 곳이라는 것을 면접장에서 느꼈습니다.
서류 20배수에서 필기를 통해 3배수 안에 들었다면, 모두 대단하신 분들이기에 기죽지 말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괜히 기죽어서 준비를 미흡하게 했던 것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또한, 알리오에 있는 기술보증기금 관련 보고서와 뉴스기사, 사보등 많이 정보를 이해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세부적인 내용보다는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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