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오후 3시 경에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관은 세명이었고, 대기실에서 본 지원자는 제가 지원한 해외영업파트에만 10명이상 되었습니다.
면접관 세명대 지원자 세명이서 보는 다대다면접으로 진행됬습니다.
1분자기소개를 시작으로 면접관님들이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서 물어보셨습니다. 인성면접위주로 질문을 하되 지원한 직무가 해외영업 파트였기에 실무적 질문도 많이나왔습니다. 주로 돌아가면서 한 분씩 하긴 했는데, 중간 중간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또 물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압박면접은 따로 없었습니다.
특별한 리액션을 보이시지는 않았다. 가운데 앉으신 면접관께서는 비교적 만족한 답변에 대해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셨지만 양옆에 앉은 두분께서는 약간 까다롭고 무표정한 반응을 보이셨다.
편한 분위기로 임하라고 면접관께서 말씀해주셔서 그래도 비교적 편하게 임할 수 있었지만 홰외영업 면접은 직무적으로 처음보기에 나는 비교적 많이 긴장되는 상태였다. 영어로 자기소개도 시켰기에 더욱 그랬다, 하지만 다른 지원자들도 긴장한 표정이었기에 이내 평정심을 찾을 수 있었다.
해외영업 직무로 지원했기에 당연 영어로 답을해보라는 면접질문이 나올수 있을것이라는걸 알면서도 자기소개만 영어로 준비해갔다는 것이 실수였다. 사실 해외영업 직무 면접이 처음이었기에 어떻게 준비해야할 지도 잘 몰랐고 많이 준비한 편도 아니었다. 그래도 영어로 답할 수 있는 것은 다 대답을했는데 오랜만에 영어를 쓸려니 잘 입밖으로 말이 나오지않았다.
해외영업직무는 당연히 직무 특성상 영어를 많이 사용하기에 면접중 질문이 영어로 나올 가능성이 매우 크기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토익점수나 영어스피킹 레벨이 높은것도 좋지만 그 자리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야하기에 미리 예상질문을 대본으로 짜서 외우면 다양한 질문이 나오더라도 도움이 크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해외영업 면접은 확실히 국내영업면접과는 질문이 또 다르다고 생각한다. 대체로 많은 회사들이 해외영업직무를 소수로 뽑는경향이있기에 한 두명 뽑는자리라면 영어실력이 상위권이 되어야하는것은 물론일 뿐더러 뭔가를 팔아봤다고 하는식의 영업 어필보다는 왜 국내영업이 아닌 해외영업을 선택하는지 합당한 이유를 설명해야한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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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하반기’ 블루닉스㈜ 후기 | - | 3 |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