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 HMAT(인적성) ≫ 1차 면접 ≫ 2차 면접 (인턴이 전환률 100%로 신입 채용과 과정이 같았다.)
현대자동차그룹 고용디딤돌 1기로 참여해서 OOO 라이팅 자재팀에서 인턴 3개월을 마침과 동시에 면접을 보게 되어서 답변에 매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경험들을 통해서 현업에 대한 이해도 높아졌고 평소에 잘 다루지 못해 무서워했던 엑셀이나 문서 작성 능력이 매우 많이 상승했다. 그리고 자신이 다들 책임감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나의 한계를 알게 해주기도 해서 이번 채용 때는 임하는 태도가 분명하게 달라졌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자동차 1차 협력업체에서 일하면서 부서는 다르지만, 자재팀에서 일하면서 설계자로서 어떤 자세를 갖추어야 하고 설계를 함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점들이 무엇일지 정리해놨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현대 자동차 그룹으로 입사를 꿈꾸어 왔기 때문에 그에 관련된 1차 협력사를 가서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업무 프로세스가 비슷하기 때문에 그 양산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서 어느 방향으로 어떤 직무가 나한테 맞는지도 확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엑셀도 중요하지만, 국내 시행청을 상대하는 일이 많아서 한글을 잘 다루어야 하고 상사가 지시하는 업무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의사 소통 능력이 일반 대화와 업무상의 대화가 엄밀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작은 일 하나 혼자하는 일은 절대 없듯 사람이 정말 중요하다.
정말 힘들게 1년 반 정도 준비하다가 우연치않은 기회로 인해 다음의 인생의 길을 개척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책상에 앉아 고민하기 보단, 그 일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정리해보고 작게 나마 밖으로 나가서 실천해보고 느끼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정말 그렇게 하면 면접의 기회가 주어져도 떨어서 말을 못하고 나오기보단 오히려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다 하지 못하고 나온 것이 아쉽다고 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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