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본사에서 2시10분부터 면접을 치렀습니다.
하루에 면접을 두 번 치렀습니다. 두 번 모두 지원자 3 : 면접관 3이었습니다.
다대다 인성 및 직무 중심 면접이었습니다.
직무면접은 1분 자기소개 후 주어지는 질문에 각자 대답했습니다. 특히 조직생활과 관련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각자에게 개별적인 질문을 하는 경우도 있었고 공통 질문을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인성면접 또한 1분 자기소개 후 공통 질문에 대답해야 했습니다.
특별한 리액션이 없었고 지원자들의 답변에 피드백을 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진심어린 답변을 하는 지원자들에게 긍정적인 멘트와 표정을 지어주셔서 편하게 면접에 응할 수 있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다만 신입 지원자들에게 조직 내에서 겪게 되는 갈등 상황을 던져주고 계속해서 정답에 가까운 답변을 요구하는 면접관 때문에 지원자 모두 당황스러웠습니다. 인성면접은 면접관들이 최대한 지원자들의 대답에 귀 기울여주려고 노력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조직 생활과 관련된 질문에 너무 가식적인 답변을 했던 것은 아닌가 후회됐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했을 때 올림픽 주화를 활용하여 조폐공사 입사 의지를 확고히 했던 것이 오히려 독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한국조폐공사는 스펙과 경력을 매우 중요시 여깁니다. 면접의 경우 아주 까다로운 질문은 없지만 변별력이 느껴지는 질문도 없어서 최종합격자 선정 기준을 가늠할 수 없습니다. 본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스펙과 경력이 좋은 편이었고 그 어느 때 보다 완벽하게 면접을 치렀다고 생각했지만 나이 때문에 탈락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완벽한 블라인드 면접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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