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오전, 인천 주안 근처의 한미반도체 본사에서 실시되었습니다
면접관은 임원과 인사팀장 2명과 지원자 4명으로 진행했고, 면접은 지원자 한명씩 들어가서 진행했습니다.
먼저 회사 개별 양식에 맞춘 이력서를 작성한 뒤, 경영전공과 영어에 대해 각각 30분씩 간단한 필기시험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역량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서류작성과 필기시험을 마친 뒤 지원자들이 한명씩 들어가서 2:1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면접시간은 각각 상이했는데 각각 9분,9분, 15분, 20분이었습니다. 자기소개와 이력서 그리고 성적증명서를 토대로 질문을 하셨습니다.
전체적으로 건조한 면접이었습니다. 공격적인 편은 아니었으나 직무상의 전문 지식에 대한 답변을 하자 그 부분에 대해서 계속해서 파고드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잘 알고 있다면 그것에 대해 명확하게 사례와 함께 답변을 하면 되고, 그렇지 않다면 모른다고 명확히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큰 회의실에서 건너편에 앉아서, 면접관 두 명과 면접자 한 명이 진행되다 보니 전체적으로 썰렁한 느낌이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각 면접자 간의 면접시간 차이가 큰 것으로 보아, 얼마나 관심이 가는 가에 따라 질문의 양과 시간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똑부러지는 답변보다는, 면접관이 궁금해할만한 대답들을 만들어 냈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파처럼 계속 까보고 싶은 호기심이 드는 답변을 하고, 그 답변들이 쭉 다 면접관 마음에 들었다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적인 비중으로보면 면접보다 영어와 전공 필기시험에 들어가는 시간이 훨씬 많습니다. 내용 자체는 어려운 편은 아니나, 시험 점수에서 격차가 많이 난다면 면접을 잘 보더라도 좋은 결과를 얻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영어야 단기간에 한다고 큰 도움은 되진 않겠지만, 전공지식에 대한 부분은 며칠만이라도 공부를 하고 시험에 임한다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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