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은 포항공대 포스코 국제관 2층, 아침 9시 10분까지 모였습니다. 1박 2일로 진행되었습니다.
토론면접을 제외하곤, 면접관 2명 대 지원자 1명씩 들어갔습니다.
직무인성면접 / 영어면접 / 토론면접 / PT면접 4가지 유형이 있었습니다.
직무인성은 먼저 1분 자기소개를 하고, 인성과 직무 관련 질문을 50분동안 했습니다.
영어면접은 교포이신분과 영어로 10분간 대화하는 방식입니다. (자유주제 프리토킹)
토론면접은 대학관련 주제가 나오고 6명씩 토론하는 방식입니다.
PT면접은 당일 주제를 알려주고 그 주제에 관해 컴퓨터로 PPT를 40분간 만들고, 5분간 발표, 5분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집니다.
계속 웃으면서 반응을 해주십니다. 진지한 얘기를 할 때만큼은 진지하게 들어주셨기 때문에,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PT면접 면접관님은 다소 무뚝뚝했는데, 그래도 어려운 반응은 아니었습니다.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로, 웃으면서 반응을 해주십니다. 전혀 긴장이 되지 않았습니다.
절대 공격적인 질문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50분간 한명씩 이루어지기 때문에 중간에 기지개도 피는 시간도 주셨고, 취미를 물으시면서 쉬는타임이라며 농담도 하셨습니다.
영어면접에서 물어보는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횡성수설 했던 적이 있습니다. 영어공부를 평소에 더 해둘걸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인성면접에서 인생의 최종적인 꿈을 물어보셔서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했더니, 그런 답변을 원하지 않는 듯한 표정이셨습니다. 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답변을 할걸 후회가 되었습니다.
1박 2일 면접이기 때문에, 준비를 많이 해가셔야 합니다. 특히 대학관련 이슈는 정말 중요합니다. 제 경우, 행정 직무가 아닌 기술 직무인데도, 교직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덕목에 대해 많이 물어보셨습니다. 교직원의 역량, 자질, 의무 등을 생각해보고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정리해가는 과정을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직무인성면접의 경우, 절대 답을 외워 가서는 도움이 되지 않으실겁니다. 50분간 이야기를 하면서 계속 꼬리질문이 이어지고 깊은 얘기를 묻기도 합니다. 평소 내가 갖고 있는 생각, 말투, 태도를 다 체크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를 효율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선,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중점으로 정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안일 것 같습니다. 화이팅!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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