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면접프로세스 중 1차 면접이었고, 코로나로 인해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화상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관 3명, 지원자 3명의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큰 테이블에 3명의 면접관(모두 여성분이셨어요)이 앉아계셨고, 지원자들은 각자의 화면을 띄우고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관분들께서
마이크를 차고 계신 건지 화면에서 꽤 멀리 계시는데도 목소리가 잘 들렸습니다.
사전과제가 주어지고, 이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이뤄지는 면접이었습니다. 면접 전에 미리 받은 주제와 템플릿에 맞춰서 과제를 작성 후 제출합니다. 이에 대해 각 지원자가 PR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아마 면접관분들께서는 노트북에 각 지원자들의 과제를 띄워서 보고 계시겠죠?
마스크를 쓰고 계셔서 자세하게 보지는 못했으나, 지원자의 답변에 엄청 집중하시며 냉철하고 예리하게 지적 포인트를 잡아내셨어요.
그렇다고 차가운 반응은 절대 아니었고요! 오른쪽에 앉아 계신 한 면접관분께서 지원자들의 말에 계속 눈웃음을 지어주셔서 저는 그분만 바라보고 답변했었네요ㅎㅎ
엄숙한 분위기는 아니었으나 아무래도 그냥 면접이 아니라 과제에 대한 문답이다 보니 지원자들 모두가 어떤 질문을 받을지 몰라
긴장해 있고, 때문에 편안한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면접관분들도 지원자들의 사전과제와 답변에 굉장히 집중하고 계세요.
함께 면접을 본 다른 지원자 두 분께서는 어느 정도의 업계 경험을 이미 갖고 계시고, 그래서인지 말씀을 정말 잘하시더라고요. 전문
용어를 사용해 가며 실제 PR처럼 하시던 두 분과는 달리, 제 발표는 크게 독특하거나 전문적이지 않았다고 할까요... 열심히 준비했음에도 스스로가 참 작아 보였습니다.
채용 진행 과정이 굉장히 길었습니다. 중간에 발표가 지연되기도 했고요(서류작성 포함 3개월이 소요됨). 정말 준비를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기업 관련 뉴스 자료를 계속 읽고, 아이디어 쥐어짜 가며 밤새워 사전 과제를 만들고, 발표 스크립트와 예상 질문지 답변지
만들고... 상당히 지치기도 할 텐데 마음 단단히 잡고 임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미 이 업계에 전문성을 갖춘 사람마냥 당당하게 임하세요!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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