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동계 OO 기관 현장실습”
온전히 업무를 배우고 싶은 열정으로 실습에 지원했습니다. 집과의 거리가 200km 이상 떨어진 지사였고 하루 8시간 근무에 월 40만 원의 실습비만이 지원되었지만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저의 주 업무는 국민연금에 대해 용무가 있는 민원인분들을 용무에 맞게 반환일시금 창구, 노령연금 창구 등으로 안내하는 것이었습니다.
개인정보에 민감하여 실제 업무는 못 맡았지만, 안내 후에도 저는 항상 창구 근처에 서서 민원인을 상대하는 실제 상담내용을 들으려 노력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상담내용은 실업크레딧을 적용 받는 기간에 임의가입을 하면 그 기간 가입 개월 수가 두 배로 늘어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가입지원부에서 전화상담 답변에 귀 기울여 민원인의 고충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려 했고 우편 작업, 문서철 작업 등 사무보조 업무 또한 충실히 이행했습니다. 이러한 실제 지사에서의 경험과 열정으로 빠른 업무습득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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